원래 눈팅족도 아니고 디시 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M자 탈모 극복 후기 적어봄. 사실 극복 진행형임

나는 27남 이고 태어날때 부터 머리가 M자 였음

내가 탈모라고 느낀게 거의 2년전 인데 지금은 8개월정도 됐는데 머리가 1cm 좀 넘게  메꿔졌음.

일단 이전의 전체적인 상태 체크를 하자면 다음과 같음

1. 소화 불량 자주 걸림
이거는 내가 체질상 소화를 못시킴. 한달에 20일 정도로 소화불량임.
내가 알기로는 체내에 독소가 쌓이면 이걸 배변 같은 활동으로 내보내야하는데 이게 안되면 사람에 따라 신체부위에 다르게 몰린다고 들었는데 나는 머리쪽에 나타나서 25세 까지 여드름에 시달렸음.
그래서 머리쪽에 열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모발이 잘 빠지고 가늠.

2.식 습관
인스턴트식품, 고기 매니아임.
당근 혈액순환이 잘 될리없지. 혈액순환이 잘되어야 신체도 건강해지고 머리도 쑥쑥 잘 자란다지?

3.두피상태가 최악임
이게 가장 큰 것 같음.
실제로 미용실가면 듣는 소리가 지성에 두피가 안좋다임
두피 체크 하고싶은 사람은 머리 깎을때 두피 어떠냐고 봐달라하믄 대부분 봐줌
좋은사람은 하얗고 머리카락 구멍이 보일거고
구린사람은 딱지나 여드름같은거 비듬 이런거 있을거임

4. 잘 못된 헤어 스타일링
이전에 머리 가꾸느랴 왁스에 스프레이 같은거 뿌리고 귀찮다고 그냥 자는 일이 많았는데 이게 진심 최악임

5. 숙면시간의 부족
보통 6시간정도 잤었는데 개인시간 좀 줄이더라도 잠은 최대 8시간정도 자야하는걸 느낌. 지금 백수라 8시간 꼬박 채워 자는데 머리가 잘자람ㅎㅎ

일단 탈모는 초반에서 중반 넘어가는 시점에 알게됐고 상태는 정수리가 50원에서 100원 사이의 크기였고 털이 없었음..게다가 확장 되는 중이었고
M자 이마는 말은 못 하겠는데 관자놀이 기준으로 거의 끝까지 갔었거든ㅋ...

따로 약 처방 받은것도 없고 어성초 스프레이 이딴거 안쓰고
대신 선식이랑 생활습관 바꿨는데 이게 직빵 이드라.
참고로 유전으로 빠지는 사람은 안될지도....

1. 두피상태 개선
이게 제일 중요함
나는 머리를 아침에 한번 자기전에 한번 감음.
자기전에 감는게 좋은 이유가 하루동안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서 자는 동안에 두피가 숨쉴수 있도록 함으로써 머리가 자란대

레알 머리카락은 자면서 제일 많이 자람.

나는 두번정도 탈모 샴푸 썼는데 오히려 건조하고 더 빠져서 안쓰고 내 두피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걸로 사용중임.
일단 머리 감을때 손톱으로 긁지말고 지문 있는 부분으로 문질러서 머리 전체에 쌓은 딱지를 없앤다는 듯이 문질문질

샴푸는 최소한으로 하고 온수로 헹구고 마지막으로 엄청 찬물로 마무리 헹굼

자기전에 머리는 말리고 자는거 추천함

처음에는 진짜 귀찮았는데 하다보면 머리나는게 느껴질걸?
손으로 머리 만지다보면 까끌까클 한 느낌이 많아 질거임

이건 레알 최고의 방법임.

2. 수면시간
닥치고 8시간씩 꾸준히 자니까 머리카락도 빨리 자라고 조금 굵어짐

3. 검은콩 선식하고 환 복용
이건 그냥 아침 안거를겸 머리도 좀 잘되길바라는겸 했는데
효과는 잘 모르것음.
대신 부작용 없었고 기분상 안정이 됨ㅋ

이정도인데 지금도 잔머리 계속자란다.
이전보다 속도는 좀 더뎌졌는데 원래 머리가 M자여서  원래 머리털 모공 있는데까지만 다시 날듯ㅋ

지금은 정수리 거의 다 메워지는 중이고 M자 계곡은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봤을때 1~2cm  자란거 같다고 하드라.
지금 머리카락 빠지는건 정상 범주에 들어선듯ㅋ

지금은 머리도 꽤 길러서 윗머리로 덮고다니는데 한계는 있지만 희망이 보인당ㅎ

다시 말하지만 발견한건 2년정도고 이방법 쓴거는 8개월? 좀 지난듯 아니 1년?

암튼 현탈모인들 미래 탈모인들 속는셈치고 두피 개선만 해봐 효과는 나타날걸?

모바일이라 사진은 못 올리는데 나중에 첨부 하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