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dht를 안쓰면 5알파제거약 두타 피나 먹을 필요도 없다.

Dht를 안쓰면 혈중 일정 dht농도를 계속 유지하겠지

이게 높다고 탈모를 일으킨다는 근거는 없다.

그럼 dht를 어떻게 하면 안쓸 수 있냐?

그건 나도 모른다

근데 dht 수용체를 보면 대강 예측할 수 있다

Dht 수용체는 뇌, 피부, 전립선, 성기 해면체에 주로 분포하는 걸로 아는데

우선 피부 수용체에 dht 작용은 피지를 분비시키고 모낭에도 작용해서 머리카락을 빼고 털을 자라게 하는 거다.

고로 털을 자주 깍으면 자꾸 dht가 쓰일테고, 그 dht 소모량만큼 자꾸 5알파환원효소를 생성하겠지

피지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로션 안바르고 수분감을 안채워놓으면 피지를 분비하기 위해서 dht가 쓰이겠지. 그럼 그 소모량만큼 5알파를 만들어야겠고

뇌는 인체 대사적인 기전이라서 dht를 인위적으로 안쓰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다. 야한 생각 많이 하면 dht가 소모되는지 모르겠다.

전립선도 인체 대사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소모되고 생성되고 반복하겠지

그리고 성기 해면체, 이건 인워적으로 콘트롤 할 수 있다. ㅈ을 인세우면 된다.

성기에서 dht 작용은 익히 알다시피 해면체 수용체에 dht가 결합되어 발기에 필수 물질은 산화질소를 콘트롤하는 신호작용을 한다. 특히 풀발기 상태에서 이런 기전이 도드라진다고 얼핏 들었다.

그렇다면 ㅈ을 안세우면 dht가 최소한 성기에서 소모되는 일은 없고 이 루트에서 5알파환원효소가 안만들어지겠지

그런데 ㅈ을 세우는데 필요한 dht 양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아주 극미량이면 쓸데없는 소리를 한거고..

아무튼 나는 dht 소모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습관이 있다고 본다.

근데 dht 소모를 줄이는게 어째서 탈모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일 것이다. 그 전제가 성립되어야 줄이든 말든 할텐데, 서두에 잠깐 언급한 내용이 부족해서 다시 말하겠다.

1. Dht를 안쓰면 5알파환원효소는 안만들어진다 >> 만약 dht를 안썼는데 5알파가 계속 만들어지면 혈액은 dht로 흑해바다 되겠지..오줌으로 과잉생성되는 dht를 배출한다? 이것도 이상하잖아. 논리적으로 안쓰면 안만들겠지.

2. 그럼 일정한 혈중 dht농도가 계속 유지될 텐데 (5알파생성과 소모 주기, 즉 회전율은 dht를 안쓰면 줄어들겠지) 혈중 dht 농도가 탈모의 팩트가 아닌가? >>>이는 핀쥬베로 사실이 아니거나 간접적인 팩트로 드러났다. 핀쥬베는 표적부위 타겟으로 dht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혈중 dht 농도를 극적으로 떨어뜨리지 못한다. 그럼에도 핀쥬베 효과는 그 이상이다.

3. 그렇다면 탈모의 팩트는 dht 혈중 농도가 직접적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  5알파환원효소가 얼마나 빨리 소모되고 생성되냐, 5알파의 생성주기와 dht의 회전율이 탈모에 미치는 팩트일 수 있다는 말이다.

4. 왜냐하면 모낭 주변의 5알파는 모낭 주변의 dht 혈액농도를 급속도록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런 임팩트에 얼마나 자주 노출되냐가 탈모의 팩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