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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탈모 엔드 정수리탈모 고생탈탈기

한정석(103.4) 2014.03.28 05:51:08
조회 619 추천 1 댓글 1

저는 29살 남자로 남성탈모를 갖고있고 M자탈모로 부모님으로부터 유전적탈모를 물려받아 탈모고민을 늘하고있습니다.

부모님 모두 같이 M자탈모를 갖고계시고 머리숱이 없으셔서 지금 두분 모두 M자탈모약을 처방받아 드시고 계신상태입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도 이전에는 머리숱이 풍성하셨는데 두분모두 50대를 조금 넘기시고부터 탈모 약을 드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래서 유전적 탈모가 저한테..얼마나 영양을 미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M자탈모가 제게도 오지않을까라는 생각은 했는데..

작년 8월.. 탈모의 탈자도 몰랐던 제가..거울을보다 정수리 두피쪽이 이상하고 앞머리 숱이 위로 줄어드는게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를

조금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저희집은 유전적으로 머리숱 자체는 많지 않아도 직모인편이라 머리가 굵어서 모발이 있는편인데..

정말 저도 M자탈모 또는 정수리탈모가 시작되는건지 머리가 전과 다르게 힘이 없는걸 느낍니다..
머리가 이러니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어지고 주변모두가 제 머리만 보는거 같아서.. 하루에도 거울을 수십번은 봤네요..

그리고 작년 11월초쯤 부모님께서 다니시는 M자탈모 치료 정수리탈모 원형탈모를 주로 치료해주시는 탈모전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 모두 진행일 가능성을 갖고있다고 진단을 내리셨고...생각보다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를 예상했던지라

덤덤한 진료였습니다. 물론 당황스럽긴 했지만.. 부모님과 제 상태를 보고 저도 눈치를 챈상태였으니까요..

그리고 원장님께서는 빗질로 정수리쪽을 보시고는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가 이미 시작되었어도 아직 젊고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가

나아질수있는 방향으로 탈모쪽에서는 이정도면 심각한 상태는 아니시라며.. 약은 나중에 먹어도 늦지않겠다고..

4개월뒤에 M자탈모랑 정수리탈모 경과를 한번더 보자고 처방내려주셨습니다..그나마 위안을 삼은건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를 의심받았지만..

아직은 젊고.. 탈모쪽에서는 심한편이아니라는 얘기를 들으니..기분이좋았고 또 아직은 탈모약을 먹지 않는것이 기뻤습니다.

그런데 정보를 얻다보니 약을 안먹으면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가 지금보다 더 나빠진다는 얘기를들어서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어머니께서도 정보보다 선생님 말을 믿고 4개월은 지켜보자하셔서..커뮤니티의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식습관부터 운동까지

탈모에 변화를 줄수있는 4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늘 챙겨주시는 탈모에 좋은 하수오와 검은콩가루는 지금도 매일같이 먹습니다.

그리구 처음접해본건 두피스켈링이라고 한회에 10만원이 넘는 케어도 받아봤는데 가격적으로 취업준비생인 제게는 너무 고가로 다가와서..

제가 관리하는차원으로 탈모에좋은샴푸와 탈모토닉이라는 의약외품 헤어토닉인  모리아헤어토닉을 구매했고

탈모방지개념과 모발을 지금보다 빳빳하게 키우자는 목표로 매일같이 헤어토닉을 두피에 뿌려놓고 열심히먹게끔 두피마사지 했네요..

이때 관리하면서 느낀게 마음을 그냥 편하게 먹어야지 잡생각 별생각 다드는데 나는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가 점점더 좋아지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거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4개월뒤 다시 찾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M자탈모 정수리탈모가

저번보다 두피상태나 모발이 건강해졌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느낀게 아 내가 노력한만큼 나타나는구나 생각했네요

물론 M자탈모를 의심했던곳이 역시나 살짝 비대칭이라 의심은된다 하셨지만 M자탈모라고 진단내릴만큼 M자탈모가 심한편은 아니라하셔서

보게되면 1년뒤에 다시 상황을 지켜보자고 하셨네요..원장님께서 저한테 칭찬도 많이 해주셨구요 그만큼 두피상태가 호전이되었다네요

제가 아직은 솔직히 취업준비생이라 직장에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때문에.. 탈모가 더 심해질까봐 제나름 감정 조절하기가 참어려웠는데..

제 나름대로 머리에 좋다는 식품도 먹어보고.. 안하던 운동도 하고.. 정말 태어나서 처음 부모님이랑 병원에가서 진단도 받고..

관리한다구 탈모에좋은샴푸랑  탈모토닉인 헤어토닉도 발라봤네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스트레스받으면.. M자탈모..정수리탈모..

모든 근심걱정이 탈모로와요.. 나는 안올것같 그런데 안심하는 그순간부터 행복은 깨지네요.. 외모 중요하지 않은것 같지만..

내자신이 못나지니.. 취업부터 시작해서..여자친구도 못만나겠고...본인의 외모.. 관리 중요하네여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극복하려고 노력중이신분들 힘내세요. 할수있네요.. 저도 1년뒤에 더 좋아진 모습으로 진단받구 싶구요

새벽에 운동나가기전에 주저리하는데 저는 아침참은 없네여.. 밤에 일찍자거든여..제가 소소하게 접수한 정보에의하면 탈모에는

충분한 숙면이 탈모예방에 좋데요 그러니 모두들 늦게까지 스마트폰들고 헤매지마시고 일찍들 주무세요

오늘은 좋은 요일이죠 심한 과음마시구 푹쉬세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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