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기어스 1기의 클라이맥스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코드 기어스 1기의 클라이맥스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앱에서 작성

알록달록

2024.09.21 05:00:37

조회 34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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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특구 일본을 건설하려는 유페미아와, 그것이 의도치 않은 제로의 '기아스'로 무산되는 에피소드를 보고 있어.

코드기어스 r1에서 유페미아의 학살 명령이 너무 작위적이었다는 평가가 많은데.

만약 그런 전개가 펼쳐지지 않는다면

적어도

'흑의 기사단'은 완전히 와해되는 상황이었어

'일본'을 재건한다는 명분이 완전히 사라지거든. '흑의 기사단'의, 어찌보면 수장인 제로보다 강력한 진정한 힘이라고 할 수 있는 '명분'이

하지만 그것은 사람, 제로의 의지. '기아스'가 개입되지 않은 참극

제로는 생각을 바꿔서 진심으로 유페미아와 협력하려 했었어

'흑의 기사단'을 잃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흑의 기사단'을 잃어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획이 있었겠지 아마

하지만 유피가 기아스로 일본인을 학살하고

이를 막으려는(유피가 일본인을 학살하면 자신의 흑의 기사단이 와해되지 않는대도) 제로의 고뇌와 진정성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참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만들어.

이러한 사건은 '를르슈'가 더욱 냉혹하고 결단력 있는 '제로'로 각성하게 되는 전환점이 돼.

물론 이러한 사건을 통해서 '각성'하고, 냉혹하고 결단력 있는 '제로'로 변한 '를르슈'의 모습도 마음에 들지만

난 역시

유페미아와 협력해서 '흑의 기사단'을 잃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행정특구 일본'을 건설하려고 한

자신의 실수로 죽어가는 일본인을 한 명이라도 살리려고 분주한

인간 '를르슈'가 더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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