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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커넥트 애프터 토크

커뮤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7 2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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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야마 키요타카 x 코이데 타쿠시 x 사이토 케이이치로 x 나카조노 마사토


크리에이터 파트는 「룩백」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 「안녕 라라」 코이데 타쿠시 감독, 안녕 「장송의 프리렌」 사이토 케이이치로 감독, 「망각 배터리」 나카조노 마사토 감독이 등단.

애니 감독 대집합! 2024년을 봤다 란 주제로, 화제작 감독 4명이 모인 호화로운 스테이지가 됐다.

"크리에이터로서도 회사 대표로서도 바빴다"는 오시야마 감독의 24년 회상을 시작으로, 첫 감독으로서 좋아하는 원작을 전파했다는 성취감을 말한 나카조노, 인기작을 다루면서도 감독으로서 겉으로 드러내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쿨한 사이토들 사이에서, 5월에 파일럿 필름을 공개해 현재 제작중인 코이데는 약간 긴장한 기색.

오픈된 장소에서 감독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는 적다고 하며, 다른 3명보다 조금 세대가 위인 오시야마가 리드하는 형태로 각자 일하는 방법에 대한 토크로 고조되어, 10년 전에는 당연했던 스튜디오 숙박 사정의 변화와, 코로나로 리모트화가 진행된 제작현장의 메리트, 디메리트 등의 다양한 화제가 난무했다.

각자 감독이 된 루트와, 작품이 완성된 후의 번아웃 대책,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 등, 평소 그다지 듣지 못하는 리얼 감독 토크에 객석도 만족하는듯했다.


- 크리에이터 파트 토크를 마치고 어떠셨나요?


오시야마 : 다른 스튜디오에 가는 일이 적어져서, 젊은 크리에이터와 접할 기회가 줄어버렸기 때문에 오늘 같은 자리에서 더 이야기하고 싶다고 생각됐습니다.


나카조노 : 동경의 오시야마 상과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이렇게 감독 4명이 모여 얘기할 기회도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게 신선했습니다.


코이데 : 설마 이런 식으로 제가 불려올 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감독이라 해도 아직 파일럿 필름이 나왔을 뿐이라, 나로 괜찮은가 걱정됐지만 여러분들이 따듯하게 반겨주신 덕분에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사이토 : 자주 오시야마 상과 나카조노 상이 굉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서 같이 이야기해보고, 의외로 자신과 공통된 부분이 있거나 반대로 생각이 다른 부분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 감독끼리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일은 별로 없나요?


오시야마 : 해외 영화제 같은데는 감독끼리 토크하는 이벤트 같은게 정석일거라 생각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다지 그런 기회가 없단 인상이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의 이벤트는 귀중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토 : 평소 이야기를 나누는건 같은 회사 사람이거나, 제 교우관계 속에만 있거나,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서.


나카조노 : 다들 바쁘니까 스튜디오와 회사를 넘어 교류하는 기회는 좀처럼 없지요.


오시야마 : 서로 감독이 되면, 바빠서 자기 스케쥴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요.

거래처와의 교섭 방식같은, 크리에이터끼리가 아니면 공유할 수 없는 정보도 있기 때문에 그런 복잡한 것도 포함해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선배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으니, 첫 감독 작품을 낸 나카조노 상으로서도 얻은게 있지 않았나요?


나카조노 : 저로서 동경되는 부분이 있는 오시야마 상이 사이토 상의 스타일을 이상적이라고 말했는데, 사이토 상은 사이토 상의 방식 속에서 또 다른 형태를 모색하고 있단걸 들으면서, 모두 서로 과제를 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챌린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됐네요.


- 토크 내용이 최종적으로 크리에이터 건강 이야기가 되어간 것도, 작품 이벤트가 아닌 느낌이어서 재밌었어요.


오시야마 : 바이타믹스 추천드려요(웃음). 저를 포함해 윗세대가 될수록 건강을 소홀히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30대에 그걸 알아채고 컨트롤 하는편이 좋죠.

멘탈과 몸의 건강은 링크되어 있고,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내는 것과 굉장히 직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심신의 밸런스를 컨트롤 하는게 결과적으로 좋은 애니를 만드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카무라 와카나 x 후쿠시마 유이치 x 나카타케 테츠야


STORY inc. 오카무라 와카나, WIT 스튜디오의 나카타케 케츠야, CloverWorks의 후쿠시마 유이치 3명의 프로듀서가 등단.


제작製作 프로듀서와 제작制作프로듀서라는 다른 입장에서 애니 제작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들이 사람 앞에 나와도 화제가 되지 않는다며 겸손해 했지만, STORY inc.와 같은 프로듀싱 회사의 역할이나, 만들고 싶은 기획을 통과시키기 위한 궁리 등 흥미로운 화제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 제작의 2024년 애니 란 주제로 프로듀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셨는데 어떠셨나요?


후쿠시마 : 일상적으로도 대화하고 있는 두분이기 때문에, 이런 자리가 아니면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나카타케 : 그렇네요. 같은 프로듀서라는 직함이라도, 각자 다른 시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네요.

서로 안고 있는 문제나 해결 방향은 비슷하기 때문에, 제작制作회사로서는 좋은 애니를 만들 수 있게 힘낼 뿐이라는.


후쿠시마 : 제대로 예산을 지키면서 말이죠(웃음)


나카타케 : 맞아, 항상 그 말을 듣는거야. 그러니 제작비가 늘어나면 좋겠네요...


오카무라 : 저도 두분에게 묻고 싶은걸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의미있는 이벤트였습니다.

객석의 질문도, 광고와 애니의 매칭이라든지, 업계에 들어오고 싶은 분의 질문이 오기도 해서, 여러분들의 열량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개별 작품과 상관없는, 프로듀서 각자의 생각과 과제로 느끼고 있는걸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후쿠시마 : 왠지 모르게 시작한 토크였습니다만, 좋은 내용이 됐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카무라 : 좀 더 셋이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생각됐고, 또 기획사와 제작회사로서도, 프로듀서로서도 미묘하게 입장이 다른게 재밌었죠.


후쿠시마 : 각자의 현장 사정이 있으니까요.


오카무라 : 개인적으로는, 제작회사 두분이 프로듀스 회사인 JOEN을 해보고, 이른바 "「잘 차려입은(제작製作)」 프로듀서는 필요하다"고 한 말이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어요(웃음)


후쿠시마 : 그건 정말로 그래서! 제작製作회사에 의지하지 않는 방식으로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걸 책망하고 싶어요!


나카타케 : 제작制作과 제작製作 양쪽에 포지티브한 사람이 없으면, 목표로 삼은 골에는 도달할 수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올해 가장 큰 배움은 이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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