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도 친구 없다고 당당히 말 못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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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도 친구 없다고 당당히 말 못했다 ㅠㅠ

슬리핑Zzz

2010.06.16 01:11:13

조회 74 추천 0 댓글 3

내가 편의점 알바를 11시 정각에 오는데

주임이 일찍 끝내주냐 늦게 끝내주냐에 따라 달라

일찍끝내주면 10시 50붕네도 오고..보통 10시 55분에 오는뎅

오늘 이마트 주임이 평소보다10분 늦게 끝내준거임

그래서...대충싯고 바로 편의점으로 갔는데

오후 알바하는 편의점 형한테

아...주임이 졸라 늦게 끝내줘서 늦어여 ㅠㅠ짜증남

별로 할 얘기도 없으면서

서비스 업이란게 이런거다

뭐...왜 이런거같아?

왜이럴까?

빨리 집에만 가고싶어만하고 관심도 없지? 이러면서막 이상한 얘기만 질질 끈다고

그형한테 하소연 좀 했음

그랬더니 그 형이..

아 ..그 친구 없어보이는 주임?

이러길래 내가 ㅇㅇ..그 볼살처진 ㅋㅋ;

이러면서 내가 할말했음.

자기는 어차피 12시까지 일하니깐

우린 10시에 끝났는데..빨리 집에가고싶은데 맨날 늦게끝내줌ㅠㅠ짜증남.

이러니깐...아..그렇네 ㅋㅋ 자긴 어차피 일하니깐. 심심하니깐 얘기 질질 끌고 그러나보네

이러면서 ...

친구 없는사람이 말이 많아 ㅋㅋㅋ

이러면서 말하는거야

이말에 내가......아무말을 못햇음

나 친구 없는뎅

그래서 말 많은데

하소연할데 없어서 알바형한테 한건뎅

ㅠㅠ 창피하긔

혀..형...저도 친구없는데 ㅠㅠ이렇게 말하고싶었지만...차마...말못했음...

말하면 ㅄ될가방...

나 심심한거 같아서 그런지 그형이 한 15분 얘기해주다가 갔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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