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회 말미에 잡스는 다음과 같은 말로 마무리한다.

저는 올해 초 이 슬라이드를 제안했는데, 저에게는 이것이 애플이 전적으로 무엇에 관한 회사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애플은 단순한 테크놀로지 회사가 아닙니다. 비록 우리가 이 산업계에서 여러 가지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발명을 한다해도.
이는 기술 이상의 것입니다. 이는 기술과 인간성[인문학]의 결합인 것입니다.


이는 서로 협업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입니다. 단순히 훌륭한 새 카메라가 아니고, 내장 편집 소프트웨어와 아이무비(iMovie)인
것입니다. 단순한 전면 카메라가 아니고, 전면 카메라와 당신이 영상 통화을 하기를 원할 때, 알아채지도 못할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기 위한 18개월 어치의 작업인 것입니다.

애플은 단순한 테크놀로지 회사가 아니고 인문학이 결합된 회사라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뛰어난 하드웨어가 다가 아니고,
그것을 소비자가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느냐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잘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회사란 말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만든 팀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특출납니다. 오늘 마치기 전에, 아이폰 4를 만들기 위해 뼈빠지게 일해온 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크 페이퍼매스터, 일어나 주시겠어요?

자니 아이브와 디자인 팀...A4 팀...스캇 포스톨과 뛰어난 iOS 소프트웨어 팀...우리가 그것들을 엄청나게 구축하지 않았다면 이 모든것이
아무런 차별성을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운영팀의 팀....수많은 방법으로 우리를 지원하는 애플 가족의 모든 나머지 분들,
당신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기가 막히게 잘했습니다.

잡스님은 말하십니다．

‘회사’(Company, 會社) 가 존재하는 이유．

애플이라는 ‘회사’(Company, 會社) 가 왜 존재하는가라는 이유．

 

＝ 기술과 인문학을 결합시키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