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덜 동생이 말이야 어제 삼성신제품전시회하는데 알바를 다녀왔어 물론 단기알바야. 아침 9시에 출근해서 가자마자 무슨 문짝만한 쇳덩어리를 옮기라는거야 -_- 물론 바퀴달린밀개? 있지 그거 줘서 힘들지 않았는데.. 호텔이라 벽같은데 긁으면 다 물어줘야된대서 죠낸 긴장했어 -_-; 한시간정도 그짓거리 하다가 장소를 옮겨서 이번에는 무슨 내 몸통만한 쇳덩어리 든 박스를 옮긴담에 꺼내서 줄줄이 깔으라네;; 무슨 조명기구같은거더라구 근데 옆에서 먼 여자 둘이서 죠낸 땍땍거려서 주둥아리를 쳐버리고 싶었는데 정직원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고 -_-.. 신발년이 저기로 옮기라해서 옮겼더니 아! 아니다 이쪽이에요 이짓거리를 수십번을 하잖아 죽여버릴라다 말았어. 한 두시간 일하니까 밥을 주더라고 김밥쪼가리에 우유 몇개.. \'신발.. 명색이 삼성인데 뭐같네;;\' 그러면서도 우걱우걱.. 다행이 한시간 후에 밥다운 밥이오더라고 김밥은 간식이었고 ㅋㅋ 밥쳐먹고 나서 아까 옮긴것들 셋팅.. 문짝만한거쇳덩어리에다가 조명기구 달아서 세우니까ㅣ 그럴듯 해지더라구 이게 모냐면  길쭉하게 생겨서 위에 조명 달린건데 그 아래에다가 제품을 dp하고 조명키면 간지 좔좔.. ㅇㅋ? 그런걸 한 50개 세우니 허리가 부러질거같더라 -_-;; 다음은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들 나르는거야. 하나하나가 몇백에서 몇천만원짜리라 손이 덜덜덜 -_-... 티비 냉장고 lcd pdp 컴퓨터 노트북 엠피쓰뤼..세탁기 드등.. 할튼 삼성전자에서 나온제품은 다 왓더라고 -_-;; 80인치 pdp던가?? 십할 죤내 포스가 덜덜;; 그놈은 따로용달차에 고히 모셔왓더라고 ㅋㅋ 나는 다행이 컴퓨터랑 청소기 이런것만 dp했는데 냉장고나 pdp설치한 횽아들은 죠낸 덜덜덜 했을듯 -_-;; 다 해놓고 보니까 반박스가 산만큼 나와서 그거 짱박느라 존내 고생;; 그래도 간식도 많고 시급도 쎄고 그래서할만하드라 부장인가 하는사람이  일잘한다고 아이큐 150 이러더라고.. 겉으론 웃으면서 속으론 150은 개뿔이;;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5마논 받아왔어 시급 오처넌인가 해줬어. 오늘도 출근하는데 오늘은 시급 칠처넌이래 좀 오래 햇으면 좋겠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