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분당선 지하철 담배녀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제가 이 글을 올리면 이 영상 역시 굉장한 이슈가 될거라 생각하네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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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나오는 한 예비군이 전투화도 신지않고 전투복도 제대로 입지 않자
예비군 동대장님이 옷을 똑바로 입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자 이 예비군은
살이쪄서 옷이 안잠긴다라고 하였고 물론 그럴 수도 있으니..
예비군 동대장님이
'그렇게 입고 밖에 나갈 수는 없다. 정 그러면 밖에 날씨도 추으니 간부우의를
줄테니 이거라도 입고 나가자'
그러자 예비군이 '우의입기싫고 그냥 나갈때 잠그겠다'라고 하였고
동대장이 '아깐 살쪄서 못잠근다며? 지금 잠구도록하게'
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부터 실랑이가 시작되었구요..
계속 잠그니 마니하다가 화가난 동대장님이 빨리 잠그라며 소리를 쳤습니다.
그러자 바로 이 예비군도.. 이 씨x 영감탱이가 미쳤나 라고 소리칩니다.
(여기까지는 동영상 촬영 전 상황입니다. )
그리고 일어서서는 동대장님 앞으로 가서 마구 욕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뭐.. 동대장님에게 1:1맞짱을 뜨자느니.. 말도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마지막까지 전투모로 동대장님을 견주고요..
나머지 내용은 동영상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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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현역군인이 아닌 예비군이라지만.. 예비군 훈련을 갔을 때는
거기서 통솔하시는 분이 직장으로 치면 직장상사입니다.
그런 상사에게 아니, 상사를 넘어 어떻게 아버지뻘 되는 어르신에게
저런 막말들을 할 수 있는 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실제 예비군을 가면 조교나 통솔 간부들의 지시에 따라주지않고
일명 '개기는'예비군.. '내가낸데'.. 하는 예비군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예비군가면 만사가 귀찮은거 저도 예비군이기에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으로써 기본 도리는 지켜가며 개기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술자리에서나 친구들 모임에서는.. 본인이 가장 힘든부대 나왔다고 말들 하죠.. 
정말 힘든 부대 나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이 나라를 잘 지켰다고 생각하십니까?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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