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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큰일났다” 전기차까지 출시된다는 레이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테스트카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05 10:07:55
조회 5262 추천 2 댓글 21
														

캐스퍼 출시에도 인기 높은 레이
올해 9월 2차 페이스리프트 준비중
1열 풀플랫 기능 및 전기차 모델 출시

레이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 오토스파이넷

레이는 출시 10년이 넘은 일명 사골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2016년 이후로 매년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차 인기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박스카의 특성 탓에 공간이 꽤 넓어 차박으로 활용하기 좋은 데다 캠핑카 개조 수요도 꾸준한 것이 성장 요인으로 해석된다.

출시 10년이 넘은 만큼 이제 풀체인지가 필요할 시기이지만 기아는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다고 한다. 올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관련 정보가 나왔으며, 최근 테스트카까지 포착되었다. 레이 페이스리프트는 어떻게 나올지 살펴보자.

글 이진웅 에디터






5년 연속
성장세 기록 중


현재 레이는 풀체인지 없이 한차례 페이스리프트만 거친 일명 사골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1만 9,819대, 2017년 2만 521대, 2018년 2만 7,021대, 2019년 2만 7,831대, 2020년 2만 8,530대, 2021년 3만 5,956대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2017년 말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된 덕분에 전년 대비 31.7% 증가했고,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저 효과와 차박 인기로 인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캐스퍼가 등장했지만
판매량에 큰 영향은 없었다


작년에 경형 SUV인 캐스퍼가 출시되었지만 레이 판매량에 큰 영향은 없었다. 캐스퍼 출시 전에는 레이 수요를 많이 빼앗길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캐스퍼라는 신규 수요가 창출된 것이다.

캐스퍼가 요즘 유행하는 SUV의 형태를 내세웠지만 규격이 정해져 있는 경차 특성상 사실상 전고와 지상고만 높은 모닝 수준이라 SUV 특유의 활용성은 기대하기 어렵고, 실내 공간은 레이가 더 넓어 차박이나 캠핑을 하려는 사람들은 오히려 레이를 더 많이 찾는다. 실제로 레이는 단순히 전고만 높은 것뿐만 아니라 보닛 길이가 짧고 A필러 경사가 급해 승객석 공간이 넓고, 레그룸도 매우 넓다.


레이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 오토스파이넷

디자인 변화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위장막을 두른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페이스리프트의 특성상 실루엣은 기존과 동일한 모습이다. 레이 특유의 박스 디자인과 둥근 사각형 형태와 필러 형상, 윈도우까지 동일하다.

그 외에 레이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조수석 부분의 슬라이딩 도어도 유지된 모습이다. 휠 디자인도 변경될 것으로 보이지만 달리는 모습이라 이 사진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레이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 오토스파이넷

후면은 위장막이 대부분을 덮고 있지만 살짝 드러난 테일램프 형상을 보면 내부 모습이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아래쪽 부분에 위치해 있는데, 이번에 중앙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후진등이 범퍼 쪽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전면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작년에 현행 레이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테스트카가 포착되긴 했지만 말 그대로 테스트 모델인 만큼 실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와 다를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페이스리프트에서 대대적인 실내 변화가 있던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캐스퍼처럼
1열 풀 플랫 기능 지원


레이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 변화보다는 사양 변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2022 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언급된 내용인데, 캐스퍼처럼 1열 풀 플랫이 지원된다고 한다. 기존에는 운전석 빼고 풀 플랫이 가능했다.

레이가 차박이나 캠핑으로 인기가 많은 점을 반영한 것이다. 풀플랫이 되면 내부에 넓은 매트를 깔아 최대 2인까지 편안하게 취침이 가능하며, 차박 시 공간 활용도도 많아진다.

레이 전기차 테스트카 / 오토스파이넷

전기차 모델이 다시 부활
1.0 가솔린 터보도 부활할까?


예전에 시판되었던 전기차 모델이 페이스리프트에서 다시 부활한다. 이전에 시판되었던 레이 전기차는 50kW 전기모터에 16.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국산차 최초의 고속 전기 양산차다. 또한 이후에 출시된 스파크 EV가 규격 초과로 소형차로 분류되면서 당시 유일한 경형 전기차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전기차 기술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탓에 주행거리는 91km에 불과했다. 게다가 충전 인프라도 부족한 탓에 출시 이후 단종까지 2천 대도 팔리지 않고 2019년 단종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전기차 기술도 많이 발전했고, 전기 경차 출시 요구도 많아졌다. 기아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페이스리프트 때 부활한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작년에 현행 레이 기반 전기차 테스트카가 포착되었으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출시 사실을 확실하게 밝혔다.

물론 크기가 작다 보니 아이오닉 5 수준의 주행거리는 기대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술 발전으로 기존의 2~3배가량 주행거리 향상은 기대해 볼 수 있다. 거기다가 V2L 기능이 적용된다면 차박과 캠핑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캐스퍼가 1.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만큼 레이 역시 1.0 가솔린 터보 모델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기존 레이 터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가 2017년 단종되었을 때 논란이 꽤 있었다.

1.0 가솔린 모델은 모닝과 엔진을 공유하는데, 전고가 높고 무게가 무겁다 보니 힘이 부치다는 후기가 많다. 지금도 캐스퍼를 거론하면서 꾸준히 레이 터보를 부활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그 외에 알려진 사항은 아직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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