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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우려먹나 했더니” 맨날 욕먹던 이 제조사가 엔진 바꿔서 신차 출시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1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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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엔진 벗어던졌다 푸조 신차 출시 소식 3008, 5008 상품성 확인해보니

여러분들은 푸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어떤 것인지 여쭤보려 한다. 악명 높은 MCP 미션? 악명 높은 정비성? 혹은 타사 대비 뛰어난 디젤 엔진 기술력? 확실히 취향도 나뉘고 일장일단이 확실한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런 곳이다. [the_ad id="868"] 특히나 요즘 같은 시대에 디젤 엔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시점에서, 폭스바겐을 비롯한 여러 유럽차 브랜드들이 유독 국내에만 디젤 엔진을 주력 상품으로 제공해 좋지 못한 소리를 여러 번 들었는데, 이를 의식해서 그런 것일까? 최근 푸조가 ‘퓨어테크’라는 이름을 가진 다운사이징 엔진을 장착한 3008 그리고 5008을 출시하였다. 과연 푸조가 자신 있게 선보인 신형 가솔린 엔진은 어떤 매력을 가졌을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고효율 경량화가 강점인 1.2L 가솔린 터보엔진

푸조가 선보인 1.2L 퓨어테크 엔진은, 이미 유럽에 먼저 선보여 판매가 이뤄지는 엔진이었다. 2014년에 처음 공개된 이 엔진은 개발 목표와 타겟을 폭스바겐의 1.4TSI 엔진으로 잡고 개발에 임했다. 당시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올해의 엔진 중 9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던 유닛이었기에, 푸조 또한 이에 대응하고자 했던 것이다. [the_ad id="852"] 4기통 대비 고효율과 경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실린더의 개수를 희생해야 했다. 그래서 과감하게 경차에서나 볼법한 기통 수인 3기통 설계로 가닥을 잡았고, 기통 수가 낮아지면서 출력은 높여야 하는 특수한 조건은 당연하게도 진동과 소음에 취약해진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존재하니, 그 부분은 바로 ‘열’관리다.

푸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엔진 블록을 알루미늄 주철로 제작해 냉각 효율을 높였고, 블록의 내구성까지 겸했다. 아울러 중형급 라인업에도 적용하기 위해 인젝터 분사 압력을 높여 연소 효율도 높였다. 이로 인해 연료 소비 효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메이커 발표 수치로 18%가량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the_ad id="869"] 타도 폭스바겐을 외쳤던 푸조는 결국 2016년부터 그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앞서 전술했던 영국의 자동차 기술 전문 매체인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엔진 부문을 차지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총 4관왕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진짜 모습은 어떨까?

앞서 전술했던 내용을 토대로 바라보면, 퓨어테크 엔진은 이미 푸조의 명기로 알려진 블루 HDi 엔진에 버금가는 유닛인 듯 하다. 그렇다면 과연 퓨어테크 엔진은 어떤 스펙을 가졌을까? [the_ad id="853"] 우선 최대 출력은 131마력, 최대 토크 23.5kg.m의 수치를 나타내는 이 엔진은, 과거 2000년대 초반 2.0L 자연 흡기 엔진 수준의 출력을 내뿜으며, 최대 토크는 2.4L 엔진급으로 나타난다. 특히 최대 토크는 터보의 힘으로 1,750rpm이라는 저회전 영역 대에서 바로 터져 나오기 때문에 준중형~중형 SUV 라인업인 3008과 5008의 차체를 이끌기엔 부족함은 없어 보인다.

변속기는 악명높은 MCP 변속기 대신, 아이신 AW와 협력하여 제작한 EAT 8 변속기가 탑재된다. 다행히 해외와 국내 모두 특별하게 고질병이나 내구성에 대한 이슈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the_ad id="871"] 이러한 파워트레인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30085008의 연비는, 각각 12.2km/l 그리고 12.1km/l라는 복합연비를 구현해냈으며 에너지소비효율은 3등급으로 인증받았다.

반응이 좋지 못한 네티즌들

분명한 건 과거 “수입차=디젤”이라는 공식이 무너지고, 가솔린 혹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관심이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이런 부분만 바라본다면 이번 푸조의 퓨어테크 엔진은 마땅히 환영받아야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썩 유쾌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the_ad id="862"] 이유는 바로 가격 그리고 작은 엔진으로부터 비롯된다. 여타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대한민국은 배기량 그리고 기통 수로 차량의 체급을 나눠버리는 특성상 공개됐을 당시에도 가장 먼저 나왔던 반응이 바로 “가솔린이지만 시끄럽겠는데?”였다. 아울러 가격 또한 다소 비싼 편에 속하는 부분이다.

3008의 경우 Allure, GT, GT Pack으로 트림이 나뉘며, 5008 또한 동일하게 나뉜다. 먼저 3008의 경우 최저 가격이 4,350만 원으로 책정되어 최대 4,920만 원까지 오르게 된다. 5008의 경우 이보다 비싸지는데, 최저 4,770만 원부터 시작해 최대 5,270만 원까지 가격대를 형성한다. [the_ad id="870"] 3008과 5008의 디젤 모델들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싸진 것이다. 차량 가격을 바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이 가격에 연비 12km/l면 살 이유가 없다”, “손이 안 가는 차만 골라오네”, “3기통에 4,300만 원이면 호구만 골라서 팔겠다는건가?”등의 반응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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