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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지났다고요?” 아우디가 에쿠스급으로 처음 만들었던 세단 국내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29 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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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최초 플래그십 세단
V8 국내 포착
단명한 모델만큼 귀해

국내에서 발견된 아우디 V8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dream롤스’님 제보

독일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 이들의 근본은 모터스포츠 매니아인 창업주 아우구스트 호르히라는 인물이 회사를 설립하면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때가 1899년이었으며,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역사 중 짧은 편에 속하며 후발주자로 손꼽히다 보니, 사람들의 시선에선 다소 저평가되는 부분도 존재하곤 한다.

아우디는 본래 C 세그먼트와 D 세그먼트를 잘 만드는 회사다. 그러나 아우디 또한 기함 급 세단을 판매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익을 내길 원했다. 벤츠의 S클래스와 BMW의 7시리즈의 성공을 바라보며, 아우디는 1988년 그들의 기술력을 모두 한곳에 담은 첨단 하이-테크 세단을 공개하게 된다. 과연 그들이 내놓은 기함 급 세단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국내에서 발견된 아우디 V8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dream롤스’님 제보

국내에서 발견된 아우디 V8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dream롤스’님 제보

1988 10월 하이테크 이미지를 심은
아우디 최초 풀사이즈 세단 탄생
젠틀맨 클럽 가입을 위한 첫걸음


아우디 V8은, 앞서 전술했다시피 1988년 당시 자동차 업계가 구현해낼 수 있는 모든 기술력을 총집약한 모델 중 하나다. 이미 풀사이즈 세단에선 교과서적인 존재 S클래스를 꺾어내기엔, 아우디 자체적으로 승산이 없었던 걸 알았던 것일까? 당시 아우디 V8의 디자인은 기함 급 세단에 비해 젊은 감각의 미려한 외모를 자랑했으며, 아우디의 전매특허 ‘콰트로’ 시스템을 탑재했다.

초기형 모델은 V8 3.6L 모델을 선보였다. 최대 출력 250마력에 최대 토크 34.6kg.m를 발휘했고, 후기형으로 넘어가면서 V8 4.2L 엔진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때 스펙은 최대 출력 280마력, 최대 토크 40.7kg.m를 발휘했다. 아울러 출시 당시 아연 도금된 바디를 강점으로 두어, 제조사에서 흔치 않은 ‘부식 보증’을 진행했고, 10년간의 보증 기간을 제공했다.



당시 기술의 집약체라는 콘셉트 답게, 스티어링 계통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였다. 랙 & 피니언 타입을 기반으로, 유압식 전자 제어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아울러 8 스피커 BOSE 오디오 시스템과 호두나무를 활용한 우드 트림, 틴트 글라스, 핸즈프리 기능이 있는 카-폰 등이 있었다.

30년이 넘는 자료를 찾아보니, 폭스바겐 그룹에서 대형세단을 만들기 위해 개발한 D1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그러나 초기형 플랫폼답게, 경량화 부분에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1993년 11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아우디 V8
아우디 A8이 그 자리를 대신하다


아우디 V8은, 앞서 전술했다시피 벤츠의 S 클래스와 7시리즈를 상대하기엔 다소 브랜드 이미지가 좋지 못했다. 요즘으로 치자면, 기아차 K9이 잘 안 팔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아울러 아우디 V8에 적용된 기본사양들은 콰트로 시스템을 제외하곤, 경쟁 차량들도 이미 달려서 나오는 옵션들이었다.

또한 고급 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해석하는데, 서툴렀던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또한 오래된 플랫폼을 사용한 탓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굳이 V8을 선택할만한 여지는 없었다.



결국 아우디 V8은 1993년 11월 극심히 낮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후 1994년 초대 아우디 A8이 출시하게 되는데, 알루미늄을 적극 활용한 폭스바겐 그룹 D2 플랫폼으로 변경하면서 경량화와 강성 확보에 성공하게 된다.

국내에서 발견된 아우디 V8은 순정 BBS 휠 옵션이 달린 모델로 확인되었다. 사실상 아우디 V8이란 모델이 이 차가 유일하지 않나, 업계는 조심스레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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