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네시스에서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2020년 3세대 모델 출시된 지 3년 9개월 만에 변경된 것으로, 전반적인 변화 사항은 GV80 페이스리프트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상품성이 향상되면서 가격도 인상되었다. 2.5 가솔린 터보는 5,548만 원에서 5,890만 원으로, 3.5 가솔린 터보는 6,211만 원에서 6,550만 원으로 각각 300만 원가량 인상되었다. 인상된 만큼 구매 시 가격 부담도 커졌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가성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추천할 만한 옵션들을 살펴보자. 에디터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만큼 독자의 견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필수 선택 사양에서 골라야 할 것은?
현재 제네시스의 전 모델은 트림은 기본 하나로 통일되어 있으며, 필수 선택 사양과 선택 품목에서 골라 구성할 수 있다. 먼저 필수 선택 사양을 살펴보면 엔진은 가성비를 위해서는 당연히 2.5 가솔린 터보를 선택해야 하며, 구동 방식은 사륜구동을 추천한다.
휠은 기본 18인치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 휠이지만 디자인이 꽤 괜찮은 편이다. 참고로 G90에도 동일한 디자인이 19인치 기본 휠로 들어간다. 내장 디자인은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2를 추천한다. 프리미엄 모델인 만큼 그에 맞게 실내를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 타는 동안에도 만족감이 높다.
선택 품목에서 골라야 할 것은?
다음으로 선택 품목이다. 제네시스 전 모델의 선택 품목에서는 선호 옵션들을 묶은 파퓰러 패키지가 있는데, 가성비를 위해서라면 이를 꼭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구성을 살펴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1, 빌트인 캠 패키지로 소비자 입장에서 필수라고 생각되는 옵션을 잘 채워 넣었다. 옵션 고민이 될 때 파퓰러 패키지만 선택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그 외에는 컨비니언스 패키지, 뱅앤올룹슨 사운드 패키지 두 가지를 추천한다. 컨비니언스 패키지에는 운전자의 피로를 낮춰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뱅엔올룹슨 사운드 패키지에는 스피커 음질이 좋은 것도 있지만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포함되어 있어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꽤 상쇄해 준다.
이렇게 고를 경우 차량 가격 7,220만 원
이렇게 고를 경우 기본 가격 5,890만 원에 옵션 가격 1,330만 원 더해서 7,220만 원이다. 2.5 가솔린에 모든 옵션을 더한 풀옵션의 가격 8,270만 원과 비교하면 1,050만 원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만약 스포츠 패키지를 원한다면 위와 동일하게 파퓰러 패키지, 컨비니언스 패키지, 뱅앤올룹슨 사운드 패키지에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을 선택하면 7,59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이 조금 부담된다면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은 제외하자. 스포츠 패키지의 실내는 스탠다드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이럴 경우 7,320만 원으로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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