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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한 니로 풀체인지 총정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07 10:26:35
조회 1679 추천 1 댓글 7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기아 소형 SUV 니로가 2016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풀체인지된다.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니로 풀체인지, 개발명 SG2의 위장막 프로토타입 테스트카가 꾸준히 포착됐다. 스파이샷이 공개될 때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언제 출시되나요”, “니로 풀체인지 모델 나오면 바로 차 바꿉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기아가 니로를 풀체인지한 후 출시한다고 한지 어엿 1년이 훌쩍 넘었고 올해 하반기에 공개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왜 기아 니로 풀체인지 모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오늘은 기아 니로 풀체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올해 최고의 전기차

기아 소형 SUV 니로

니로 1세대 모델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니로 EV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 아이오닉 5 다음으로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니로 EV는 올해 9월 전년 동월 대비 190% 오른 711대 판매를 기록했다. 1~9월 누적 판매량은 6,1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5% 늘었다.


기아 니로는 해외에서도 역시 사랑받고 있다. 영국 주요 매체인 텔레그래프는 올해 살 수 있는 전기차 중 최고의 10개 모델 중 1위로 기아의 'e-니로'를 꼽았다. 폭스바겐 ID.3와 테슬라의 모델 3가 각각 2,3위로 e-니로의 뒤를 이었다. e-니로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와 전기차 모델을 누른 셈이다. 텔레그래프는 니로 EV의 장점으로 높은 효율성과 조용한 실내 정숙성, 승차감 등을 꼽았다.


니로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

기아의 대표 소형 SUV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올해 6월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했다. 기아는 The 2022 니로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 체계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를 적용해 고객 혼선을 줄이고 통일감을 부여했다.


The 2022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 원, 프레스티지 2,608만 원, 노블레스 2,829만 원, 시그니처 3,017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3,939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여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하이브리드부터

먼저 출시된다

니로 2세대 풀체인지도 역시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아직 정확한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아는 “올 하반기부터 화성 2공장에서 니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어 2022년부터는 니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아는 니로 풀체인지를 출시하기 전, 테스트카를 운행하면서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두꺼운 위장막이 씌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예전에 공개된 기아 콘셉트카 ‘하바니로’랑 닮았다”라는 반응을 보여다. 니로 풀체인지 디자인과 콘셉트카인 하바니로는 닮았을까?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기아 콘셉트카

‘하바니로’ 닮았다

기아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목격되고 있는 기아 니로 풀체인지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했던 ‘하바니로’ EV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반영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니로 풀체인지 테스트카를 보면 아직 두꺼운 위장막이 덮여있지만 전반적인 차체 크기, 실루엣, 디테일이 하바니로 콘셉트카와 닮은 것을 알 수 있다.


전면부는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낮게 배치된 헤드 램프가 눈길을 끄는데, 일체형 디자인으로 와이드하고 독특한 인상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헤드램프 그래픽은 하바니로 컨셉트와 유사한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고,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장착된 모습이다. 그리고 2열 도어와 C필러가 맞닿는 파팅라인도 하바니로처럼 사선으로 디자인된 것을 볼 수 있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뛰어난 연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의 대표 차종 중 하나인 니로는 2016년 첫 출시 당시 국내 판매 SUV 모델 가운데 ℓ당 19.5㎞로 최고 연비를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었다. 기아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서 EV 라인업 스펙을 더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니로 풀체인지는 니로 1세대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형 니로는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 등을 탑재해 이전보다 더 뛰어난 연비를 선보일 전망이다. 전기차 모델은 배터리팩과 전기모터 성능이 향상돼 주행거리와 출력 모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니로 풀체인지가 출시된다면 현대차 코나, 쉐보레 볼트, 폭스바겐 ID.3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아이오닉 5처럼

실내 공간 넓다?

아직 정확한 스펙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테스트카의 실내 공간을 보면 기존 니로 1세대보다 길이는 길어졌고 너비는 더 넓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수치 상 늘린 것이 아닌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존 니로도 실내 공간 넓어서 좋았는데 더 넓어지다니”, “소형 SUV 1위인 셀토스보다 더 넓은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실내 공간만큼 실내 디자인 또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테스트카 차량이고 고급형 트림이 아닌 상황에서 시트 소재를 보고 내부가 별로라고 할 수도 있겠네. 어떤 소재가 적용될지 기대된다”, “시트 헤드 돌출되어 있네. 운전할 때 목 편하겠다”, “EV6가 생각나는 실내 디자인인데?”, “시트 소재만 바꾸면 정말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니로 풀체인지 기대된다”

“도대체 언제 출시하나요”

니로 풀체인지 테스트카을 본 네티즌들은 “스파이샷 보니깐 더 기대된다”, “정말 곧 출시 예정인건가? 도로에서 테스트카 많이 보이던데”, “나도 니로 풀체인지 실물 보고 싶다”, “생각보다 커서 좋다”, “1세대 모델은 다 좋았는데 디자인이 별로였는데 풀체인지는 과연”, “위장막에 씌워져 있어도 디자인 이쁘다”, “니로 풀체인지 기대 안 했는데 디자인 괜찮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니로 풀체인지 제원이 너무 궁금하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데 제원 언제 알려주는 걸까?”, “니로 풀체인지 2022 출시 차량 아닌가 너무 조용하네”, “출시 기다리다가 지쳤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기아 전동화 전략 '플랜 S' / 기아자동차


아직까지 니로 풀체인지의 정확한 제원을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니로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기아가 전기차 라인업의 모델명을 새롭게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니로’ 명칭이 변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니로 풀체인지는 현재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아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을 출시하고 2030년까지 연간 160만 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는 전동화 전략 ‘플랜 S’에 속도를 낼 계획을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 산업환경 속에서 미래 모빌리티 니즈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의 삶에 영감을 불러일으킬 미래를 함께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 기아의 전기차 사업 체제로의 전환에 많은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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