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는 검사 때려치더라도 변호사 개업해서 자선변호사를 하든 동네변호사를 하든 했어야 함
시청자들도 결국 속물이라 돼지농장 사장으로 전락한 남주인공을 보는 걸 원하지 않음 적어도 폼나는 사회인 최강호로 살아가는 걸 원하지 이것만 봐도 작가는 대중이 원하는 걸 전혀 캐치 못하는 마이너 성향의 작가라는걸 알수 있음

라미란 죽이지 말았어야 함 입아픔
작가는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성향인 것 같은데 그건 작가 성향으로 담아서 꺼내지 말아야 하는 성향이고
대중 위한 드라마 쓰는 작가라면 때론 대중적 결말을 써야 함
모든 암걸린 주인공을 살리란 법은 없으나 라미란을 죽이기엔 너무 그녀가 박복한 인생을 살아왔고 강호와의 인연이 짧다고 느끼기에,,  기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인생으로 표현했으면 시청자들은 더 좋아했을 거임,,

실제로 스타작가로 군림하는 작가들은 대중이 원하는 방향으로 엔딩 맺음, 엔딩은 다 불호없이 깔끔함. 그리고 엔딩이 좋으면 중간에 삐끄댄 것도 다 용서받고 엔딩이 구리면 앞에 꺼 다 좋아도 그냥 망작 됨,,

작가가 스스로 엔딩을 잘 썼다고 생각했다면 그냥 드라마 작가는 두번다시 하지말아야하고 때려쳐야 함,,
너무 급하게 마무리했고 시청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고,, 여운도 행복감도 어쩡쩡하게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