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판인

제18조 경고

- 심판은 선수가 다음 각호의 행위를 한 경우 경고를 선언하고 벌점 2집을 부여한다.

4. 착점 후 계시기를 누르고 사석을 들어낸 경우(필요시, 심판은 시간을 조정한다)

잘 보면

판인은 흑돌 3점을 따낼 때 사석을 반상에 둔 채로 계시기를 누름.

즉, 박정환의 시간이 가는 동안 사석을 들어내는 행위를 함으로써 

박정환이 써야 할 시간사용의 권리가 침해받은거임.

그래서 벌점 2집.

여기서 판인이 사석 들어내는 과정의 실수로 반상의 우하귀 돌들이 많이 흐트러졌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따로 판인에 대해 주의나 경고를 부여하게끔 하는 규정이 없음.

그냥

제21조 기타

바둑판에 놓인 돌의 위치가 훼손되거나 이동한 경우 다음과 같이 심판이 판정한다.

1. 원 상태로 복구 후 진행

걍 심판이 들어와서 원상태로 복구하고 경기 속개 시키게 되어있음.

종합적으로 판인은 우하귀 사석 들어내는 과정에서

계시기를 누르고 사석을 들어내는 실수를 했고

이는 18조 (경고) 1항 4호에 해당되어 벌점 2집을 받음.

그리고 돌이 흐트러진 부분은 

제21조 (기타) 3항 1호에 해당되어 

별다른 주의나 경고 없이 원상태로 복구 후 경기 속개.

이렇게 진행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