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둑 갤러리의 공지사항의 바둑의 룰과 규칙을 익힌다.

2. 타이젬, 오로, 넷마블에 가입한다.

3-1. 바둑입문서를 (이창호 정통 시리즈나 사카다시리즈 입문서) 서점에서 읽는다 (돈에 여유가 있으면 입문서를 사시고요.  여유가 없으면 안사셔도 됩니다.  저는 어렸을때 집에 돌아다니던 다까가와 입문서를 바둑배우기 전에 어렴풋 보긴 했지만, 입문서를 보고 바둑을 배우진 않았습니다.  필수템은 아님니다.  실전을 통해 익히면 나중에 저절로 알게 됩니다).  입문서에 있겠지만, 바둑격언은 외워두셔야 합니다 (두점머리는두두린다 이말은 두점머리는 맞으면 안된단 말 , 석점머리도 맞으면 아파요,  날일자는 건너 붙여라, 육사팔활, 일립이전, 이립삼전, 삼립사전..등등등, 석점의 중앙이 급소, 귀의 급소는 2의1, 호구자리되는곳이 급소, 빈삼각은 두지말라 (모양이 않좋다는말, 두어도 되여 어쩔땐), 중앙에 한칸뜀에 악수없다,  빵따냄 30집 거북등 60집 – 그만큼 두텁단이야기, 3선은 실리선 4선은 세력선 2선을기면 망한다 그외 등등등…) 

3-2.  저는 책으로 바둑을 많이 배운편이긴 하지만, 요즈음은 인터넷에도 좋은것들이 많습니다.  타이젬 1개월 끊고 그안에 입문, 초보 동영상을 보며 배우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회원들면, 각종 초급묘수풀이, 포석문제들을 풀어볼수도 있고요.  정회원이 아니면 전부 엑세스 되진 않습니다.  사이버오로에도 각종 기력별 강좌들도 있고요.  오로나 타이젬의 강좌를 보는것도 처음엔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4. 타이젬, 오로 등에 있는 초급사활을 틈틈이 푼다.

5. 타이젬, 오로, 넷마블의 인공지능과 꾸준히 대국한다.

6. 일단 인공지능과 플레이하여, 룰을 완전 숙지 하셨으면 이제 급수를 13급정도에 놓고 사람들과  대국한다.  타이젬의 동문회나 바겔에서 상수들에게 도움을 받으시면 더 빨리 늡니다.  가능하면 복기를 받으시고요.  특히 초반의 복기가 중요합니다.  이때에는 초반의 실패가 많기때문입니다.  

7. 기본 화점정석과 소목정석 10개씩 익힌다.  화점정석은 삼삼침입, 한칸, 날일자, 한칸협공, 두칸 높은협공 – 협공은 무조건 삼삼 들어가는것만 익히세요 괜히 뛰지마시고, 나중에 기력이  올라간후에나 생각해보셈 뛰는건.  정석책에 붙임정석이 많이 나오는데 이건 나중에 배우세요.  너무 어렵습니다. 변화도 많고요.  프로들도 거의 전부 삼삼 팝니다 협공오면 삼삼 들어가는 이유가 있겠죠.  보통 아마추어분들은 협공할때 뛰는데, 저는 프로가 거의 항상 삼삼들어가니까, 저도 그냥 따라서 삼삼들어갑니다.  프바사 (프로 바둑기사 사랑회 카페) 에서  정석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으세요, 아니면, 정석책 한권  혜원출판사 정석베스트  나 사카다 시리즈 정석실전  사셔도 나옵니다.

8. 계속 대국하다 타이젬  10급에서 13급 정도의 기력이 되면, 사카다 시리즈 전략 포석 (필수템) 과 정맥 급소 (필수템) 두권을 구입하여 보며 공부한다.

9. 가능하면, 주변에 바둑 두시는분에게 배운는게 빠릅니다.  일단 타이젬 1-2급까지는 위의 3권이면 됩니다.  사카다 전략 포석, 정맥 급소, 정석 실전, 혜원출판사 사활완전정복 (필수템)  이 네권이면 충분합니다.

10. 타이젬 1-2급 되시면,  기본수법사전  (필수템) 과 정석사전 (필수템) (일신서적책인데 배로 오는중이라 아직 리뷰는 못드립니다만, 나쁜책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을 구입해 공부하세요.  그외에 조훈현 실전바둑 침투와 삭감 (삼호 미디어 - 실전적으로 도움많이 됨 ).

11. 끝내기 책도 한권 사서 보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포석은 나중에 이연성 삼연성 중국류 미니 중국류등 포석 등등을 보여주는 책들도 있습니다.  초반50수 (상하권, 조훈현 저.  삼호미디어 – 필수템까지는 아님) 란 책도 타이젬 1급에서 10급분들은 보시면 도움이 많이될듯.  이해도 쉽고요.  이런 책들 보시면서 감각을 키우셔도 되고요.  이런 포석에는 이렇게 두는구나 정도 크게 도움은 안됐었던듯.  포석 정석은 유행을 많이 탑니다.  그냥 프로 기보 보면서 감을 익히는게 제일 좋을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옛날 일본바둑 60-80년대 바둑이 포석공부에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바둑은 너무 격렬하고, 초반부터 전투가 많아 이해하기도 힘듭니다.

12.  이제 타이젬 5급정도 이상 되시면, 바둑TV를 봅니다.  프로바둑 보다는 아마바둑이 좋은것 같습니다 바둑배우기에는, 프로바둑에서는 해설이 어렵고요 함부로 잘못된수라는 말 잘 안합니다.  물론 패착이다 정도는 하겠지만.  그런데, 최근 예스24 고교동문전을 보는데, 프로의 해설이 시원시원합니다.  아 이게 뭡니까?  이렇게 두어야줘.  실날하게 비판합니다.  그러면서 지적해주고 고쳐줍니다.  이렇게 둘자리라고.  두시는 분들도 타이젬 7-9단인데, 아무래도 프로에게는 2-3점치수이니까, 상수니까 잘못두면 바로 지적해주시고 바로잡아주시니 배울게 많습니다. 

13. 이외에 돈만 되시면, 조남철 선생의 위기교본 10권도 모두 좋습니다.  바둑 개론, 정석 정해, 실전 사활집, 속임수 (호선편), 속임수 (화점편), 행마의 급소, 행마의 기초, 포석의 요령, 사활의 기초, 바둑 첫걸음 까지 10권입니다.  절판에다 프리미엄 붙어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모두 좋은 책입니다.  수근사전 (오청원, 세고에 공저), 수근 대사전 , 풍각도 좋은 책입니다.  야인님의 블로그에  가시면 많은 바둑책, 바둑판, 바둑알등을 구경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