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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주의* 프로연우가 먹방, 라디오방송을 하는 이유.(개인적인생각)

ㅇㅇ(183.99) 2016.03.08 15:16:16
조회 1174 추천 7 댓글 12


먹방, 라디오 방송? 그런 거 왜 해?


 내가 생각하기에 이유는 열혈 및 애청자와의 유대감 상승을 노린것이다. 별풍 많이쏘는 애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정적인 수입원을 유지시키는 데에 있지.. 그런데 이것은 바둑대중화나 보급이라는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효과를 준다. 바둑에 관심있어서 왔는데 먹방하고 라디오방송하고.. 바둑은 언제하니..?? 초기에는 여러가지 콘텐츠를

개발한다던지 무던하게 방송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먹방을 하던 라디오방송을 하던

시청자들은 프로연우를 믿고 인내하고 기다렸다.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새로운 시도 자체는 그 도전만으로

칭찬받아 마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쓰잘데기 없는 방송을(바둑과 관련없는) 계속한다...

먹방을 하든 라디오를 하던 별풍이 터지기 때문일까? 이쯤되니 시청자들도 하나둘씩 떠나가기 시작한다.
요근래 새로운 시도같은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꾸 초심을 잃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프로연우방송의 정체성에 대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것 같다.
 바둑의 대중화나 보급은 그냥 허울뿐인 명분이었던 것인지.. 아프리카 비제이로서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인지...


정말 더 좋은 대안은 없는 것인가?


수입과 대중화 두가지 토끼를 잡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방법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

 신규 시청자들을 많이모아 그들에게 별풍을 받으면 되는것이다. 말은 정말 쉽다. 실천은 어렵다.

하지만 지금의 구조는 상위 몇프로 열혈들에게 별풍의 대다수를 받는 구조이다.

한 마디로 역피라미드형. 이런 구조는 절대 오래갈 수 없다.

먹방.. 라디오방송.. 정말 애청자들이 좋아서 본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과연 그렇더라도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 것인가..


과연 왜 이렇게 되었는가?


 프로연우방송을 어느정도 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타BJ들과 친하다는 것을. 먹방, 라디오방송 등은
일반적인 아프리카 방송 콘텐츠이다. 아마 타 bj들이 알려주었을 것이다. 왜 이것을 해야하는지.. 그게 첫번째일 것이다.
두번째는 먹방을 하든 라디오를 하든 좋아요~ 기모띠~ 하면서 무조건적인 편을 들어주며 별풍을 쏘는 애청자들

 때문이다. 프로연우를 생각한다면 쓴 소리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대로 프로연우방송이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프리카방송이 돈이 된다는 것을 프로연우가 증명하고 타bj들도 난립하기 시작하였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아직 대기자들은 많다. 고인물은 썩는다. 장수하는 비제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끊임없는 노력이다.
세번째 가장 큰 이유다. 본인프로연우 의 잘못이다.

바둑방송하면 먹방때보다 2~3배는 시청자가 많은데 왜 안하는가?

맛있게 잘먹는 먹방 달달한 목소리로 하는 전문 라디오방송도 많은데 그런 방송에 상대가 된다고 하는 것인지...

(절대 까려고 쓰는 것이아닙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어서 답답한 마음에 쓰는 것입니다.) 


성우학원.. 연기.... 왜??


왜 프로연우는 성우학원에 다니는가? 방송의 생동감을 위해서??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중요한 뭔가가 빠진 것 같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는 프로연우의 목표가 있는 것 같다. 그것의 키포인트가 바로 연기라고 생각한다.

프로연우의 아이디goingceo.. 뭔가 느껴지지 않는가? (갑자기 추리물로.. ㅈㅅ제가 원래 잡생각하는 걸 좋아해서.. )

프로연우가 가지고 있는것.. 충성심 높은 열혈, 아프리카 방송의 경력, 바둑프로, 영어, 다년간의 바둑보급 경험,

대학교 강사, 연기, 막춤.... 무려 5분간 이 재료들을 가지고 생각했다.
내가 내린 결론은 프로연우는 바둑관련 보급 컨텐츠 사업을 구상중이다.(음모론 두둥!) 아프리카는 생계유지의 수단도

되지만 돈 많은 투자자를 찾는 장소이기도 하며 새로운 사업시작전 자신의 이력을 빛내줄 방송경력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프로연우의 모든 행마가 이해가 된다. 열혈들 중 어마어마하게 별풍을 쏘는 몇명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리고 그 외의 열혈들도 혹시 모르는 것이다. 바둑 대중화는 나중에 이루어도 되는 것

확실한 투자자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먹방, 라디오방송을 통해 애청자들과 친해지는 것이 우선인 것이다.

연기는 방송인이라면 필수적 요소이다. 프로연우가 학원까지 다니며 목메는이유이다. 아프리카방송만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학원을 다닌다라... 글쎄? 나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정말 평생 아프리카하고 살 자신이 있는 것인가?

방송에 욕심이 있기 때문에라고 나는 본다


그렇다면 무슨 바둑방송 콘텐츠냐?


두둥.. 다시 생각에 잠긴다.. 약2분간 생각한 끝에 아까도 보일듯 했던 먼가가 내 뇌리를 스친다.
프로연우는 마리텔같은 바둑방송컨텐츠 또는 PD를 노리는 것이다. (ceo랑은 약간 어긋나긴 하지만.. 프로연우가 완벽하게

계획을 계획을 짜고 아이디를 만들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평소에 회사원 같은 것보다 스스로 무언가 만들어서 하고 싶다는

 의지의 반영 또는 막연한 성공에 대한 열망이라고 보는게좋을 것 같다.)
 프로연우의 바둑을 보았을 때 무언가 창의적인 수나 기발함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았다. 어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스타일 보다는 기존의 것을 조합하거나 활용하는 부류의 느낌이 든다. 막춤, 연기, 바둑방송 등 마리텔에는 다 들어갈 수 있다.
 더 자세한 것은 모르겠고.. 백프로 맞다고도 할 수 없다...  맞으면 내가 셜록이다...


그래서 결론은.. 어쩌라고?
먹방, 라디오 방송.. 안하는게 나을듯.. 컨텐츠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다른 bj들은 매일 바둑만 둔다..

 바둑 관련 컨텐츠하세요..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뻘글입니다.

프로연우님을 비방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걱정 되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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