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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 존내 슬프다 KCC관련

승돌이 2005.03.25 00:31:21
조회 580 추천 0 댓글 6


금지옥엽 둘째 통화마치고 30분 후 날벼락 한줌 재로 보낸후 "4강전 최선 다하라" 숙연 한국판 '천국의 눈물'이다.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04~200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던 이중길 KCC 단장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금지옥엽 아끼던 둘째 아들 요빈 씨(24)의 사망소식이다. 그것도 아들과 통화를 끝내고 30분 후에 떨어진 날벼락이기에 충격이 더했다. 이 단장이 아들의 사망소식을 들은 것은 안양 SBS와 대구 오리온스전(안양)이 열린 지난 19일. 두 팀 중 한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KCC와 만나는 상대이기에 이 날 경기를 지켜본 이 단장은 경기가 끝난 직후 둘째 아들 요빈 씨의 전화를 받았다. 경희대 법학과를 나와 서울에서 고시공부를 하고 있던 요빈 씨도 경기를 보고 나서 "SBS가 잘하네요. 다음 상대는 SBS가 될 것 같다"며 이 단장을 격려했다. 전화를 끊고 30분쯤 지나서일까. 이 단장은 요빈 씨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소식을 들었다. 사인은 농구결과와는 전혀 상관없는 심장마비였지만 아들과 농구 이야기를 나눈 이후에 발생한 사건이기에 마음이 더욱 아플 수밖에 없다. 게다가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요빈 씨는 평소 이 단장의 기대와 사랑이 남달랐기에 이 단장의 충격은 컸다. 거의 혼절 상태로 버티던 이 단장은 21일 마침내 아들을 한줌의 재로 떠나보냈다. 그러나 주위의 우려와 달리 이 단장은 마음을 다잡았다. 자신이 단장으로 이끌고 있는 KCC가 곧 4강 플레이오프라는 큰 일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단장은 "공은 공이고 사는 사인 만큼 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들의 사망소식도 알리지 말라고 팀 관계자들에게 당부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숙연하게 했다. 김태주 기자 <whabaek@ilgan.co.kr> KCC에 대해 약간의 동정이랄까? 그런게 느껴진다 나 KCC존나 싫어하거든 플레이오프 앞두로 어떻게 저렇게 당하냐 단장 무의식적으로 SBS랑 오리온스 증오할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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