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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Chad Ford - 레지 밀러, 페이서스를 구하다

펌돌이 2005.04.10 1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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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감동 먹어서 무기징역을 각오하고 불펌한다. 열심히 읽도록. ------------------------------ Chad Ford - 레지 밀러, 페이서스를 구하다   egressio   2005-04-09 20:31:32  |  추천 : 6  |  조회 : 642 (조금 지난 글입니다. Espn insider에 올라왔던 것을 번역해서 올립니다. 의역을 많이 했습니다. 조금 긴 글이지만 퍽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Chad Ford : Millers’ heroics saving the season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당신은 자식들에게, 혹은 손자들에게 얘기하리라. 레지 밀러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어떻게 nba를 구했는지. 페이서스가 리그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고를 겪고서도 어떻게 그것을 이겨냈는지 얘기하리라. 페이서스가 출장정지와 부상으로 가득찬 희망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싸웠는지 얘기하리라. 전성기가 지난 은퇴 직전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던 39살의 점프 슈터가 어떻게 몇 안 남은 동료들에게 열정과 용기를 불어넣었는지 얘기하리라. 언젠가 당신은 이 모든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을 이야기하리라. 이 시즌 동안 17명의 선수가 선발 출장했음을 회상하리라. 그 중 상당수는 CBA 출신으로 NBA 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이다. 1년 동안 20명의 선수가 사용되었고 선발 라인업이 28번이나 바뀌었음을 이야기하리라. 시즌이 시작했을 때 페이서스는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11월 19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상대팀 관중과 패싸움이 벌어졌고 그 싸움의 여파로 페이서스는 하위권으로 분류되었다. 이 모든 사건을 겪으면서도 그들에게는 챔피언의 열정이 있었다. 겨우 38승을 거두었고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지 못한 팀에게 이보다 큰 찬사가 있을까? 출장정지와 부상으로 로스터가 박살나면서 비웃음과 무시를 받았지만 페이서스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올라갔다. 넉 달 전에 페이서스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상황으로 올라갔다. 그들의 성취가 아직까지 별로 주목받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 저메인 오닐은 이렇게 말한다. “프로 팀에 생길 수 있는 나쁜 일들이 한 시즌에 모조리 닥친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 팀이 얼마나 훌륭히 싸우고 있는지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말은 쉽죠. 하지만 팀의 최고 선수 세 명이 빠지고도 이렇게 좋은 성적을 유지하라고 해봐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우리는 열정이 있어요. 스타 플레이어가 모자라건 상대팀이 어떤 팀이건 우리는 열정으로 그 모든걸 극복했어요. 우리가 온갖 상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의 열정은 아무도 의심할 수 없어요” 3월 31일 콘세코 필드하우스에서 우리는 페이서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기 위한 전쟁을 치루고 있던 페이서스는 리그 승률 1위팀인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해야 했다. 로포스트에서 샤킬 오닐은 스캇 폴라드를 압도해버렸다. 오닐은 24점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드웨인 웨이드는 페이서스의 구멍난 수비진을 농락하며 37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이먼 존스는 외곽에서 활약하며 페이서스를 박살냈다. 존스는 3점슛 다섯 개를 모두 성공시키고 10/13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27점을 올렸다. 경기 내내 페이서스는 히트에 상대가 되지 않았다. 골밑 득점을 할 수가 없었고 (114점을 올렸지만 로포스트 득점은 그 중 22점에 불과했다) 팀의 최고 선수 세 명이 출전하지 못했으며, 승리가 물 건너 간 것처럼 보인 것이 다섯 번은 되었다. 하지만 마이애미가 리드를 벌리려 할 때마다 레지 밀러는 팀 동료의 스크린을 받아 자세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에서 어려운 샷을 성공시켰다. 경기종료 10초전 페이서스는 3점차로 뒤지고 있었고 누가 마지막 슛을 쏠지는 뻔했다. 관중들은 ‘레지, 레지’를 연호하고 있었고 페이서스는 레지 밀러의 마크맨을 떼어놓기 위해 복잡한 스크린을 시도했다. 마이애미는 레지 밀러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고 그 바람에 탑에서 스테판 잭슨에게 오픈 찬스가 났다. 잭슨은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히트가 넉 점을 앞서 나가자 다시금 레지 밀러가 실력을 발휘했다. 레지 밀러가 여덟 점을 몰아넣으면서 페이서스는 12점을 연속해서 기록할 수 있었고 그걸로 경기는 끝이 났다. 이 경기에서 밀러는 31점(야투 11/18)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밝힌 39살의 선수치고는 나쁜 성적은 아니다. 페이서스가 이렇게 다시 한번 말도 안 되는 승리를 일구어낸 후 관중들은 ‘1년 더, 1년 더’를 연호했다. 경기가 끝난 후 페이서스의 릭 칼리슬 감독이 한 말을 들어보자. “그의 위대함을 얕잡아보지 말라구. 최근 레지의 활약은 그야말로 전설이 될만한 일이지” 밀러 본인은 자신의 활약에 대해 겸손하게 말한다. “제 개인 기록보다는 경기에서 이기는 게 제일 중요하죠”. 페이서스가 궁지를 벗어날 때마다 밀러는 길을 인도했다. 예전의 레지 밀러의 무용담이야 더 말할 것도 없지만(1994년 플레이오프에서 닉스를 상대로 4쿼터에 25점을 몰아넣은 것이나 역시 닉스를 상대로 95년 경기 종료 직전 8초 동안 8점을 넣은 것을 생각해보라) 지금의 활약은 그보다 더 놀랍다. 2005년 3월 한 달 동안 밀러는 평균 19점을 기록했다. 밀러가 마지막으로 이 정도 평균득점을 했던 것은 97-98시즌이다. 이번 시즌에 팀은 밀러의 활약을 필요했고 그는 레이커스전에서 39점을, 포틀랜드전에서 36점을 넣어주었다. 밀러는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심지어 페이서스 팀원들조차 이를 예상치 못했다. 페이서스 구단주 도니 월쉬는 이렇게 말한다. “요즘의 활약을 보면 알겠지만 레지는 아직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에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우리조차 레지에게 이 정도 능력이 남아있는줄 몰랐어요. 저메인 오닐과 론 아테스트가 합류한 후에 팀의 공격은 그 두 명 중심으로 짜여졌고 레지는 아무 불평 없이 이 후배들에게 리더의 역할을 넘겨줬지요. (던컨의 합류후 제독이 그랬던 것처럼 레지 밀러는 팀의 제2옵션, 제3옵션으로 밀려나는 것을 꺼리지 않았고 그래서 몇 년 동안 레지의 스탯은 하락했죠. 그러다보니 우리는 말은 안 해도 레지가 은퇴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 옮긴이가 덧붙인 행간의 말)" 하지만 오닐과 아테스트가 출장정지를 당하자 감독 릭 칼리슬은 먼지에 쌓여있던 10년전 공격 방식을 끄집어냈다. 레지를 제1 공격 옵션으로 삼는 전술말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래리 버드마저 입에 침을 튀기며 얘기할 정도이다. “레지는 정말 훌륭했어요. 그게 바로 위대한 선수들의 모습이죠. 결정적 샷을 두려워하지 않고 상대팀을 골로 보내버리죠” 하지만 페이서스를 정말로 달라지게 한 것은 경기장 밖에서 밀러가 보여준 영웅적 행동들이었다. 감독 칼리슬은 이렇게 말한다. “레지는 스스로 모범을 보이려고 해요. 정말 위대한 선수이고 위대한 리더이죠. 이번 시즌에 저는 레지를 더욱 존경하게 되었어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레지는 말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그는 팀의 결속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죠. 우리 팀이 그 많은 일을 겪고도 아직껏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이유는 바로 레지 밀러에요” 팀 동료들도 이 점에 동의하고 있다. “우리가 이만큼 버틴 것은 레지 덕이죠. 스무살짜리처럼 에너지가 넘치거든요. 레지 같은 위대한 리더가 있으면 모든게 달라져요.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죠. 그는 아직도 최선을 다해요. 그를 보면 우리 모두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죠” 저메인 오닐의 말이다. 피스톤스팬과 페이서스 사이에 벌어진 패싸움은 심각한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되었었다. 리그의 평판에 악영향을 끼치고 페이서스는 이번 시즌을 사실상 접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레지 밀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게 했다. 11월 19일의 패싸움이 있은 직후 감독 칼리슬은 비행기에서 팀원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이번 일로 인해 (징계 등) 나쁜 일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우리는 더 훌륭한 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서로 뭉치게 될 것이다” 칼리슬의 예언은 옳았다. 패싸움에 대한 징계는 전례 없는 수준의 강도높은 것이었다. 론 아테스트는 시즌 전체 출장정지를 먹었다. 스테판 잭슨은 30경기, 저메인 오닐은 15경기의 출장정지를 받았다. 호사다마라고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페이서스 선수들은 줄줄이 부상을 당했다. 주전 PG인 저메인 틴슬리는 부상으로 31경기를 빠졌다(시즌 종료때까지 감안하면 40경기 이상이 될 듯 – 옮긴이). 조나단 벤더는 64경기를 빠졌다. 주전 센터 제프 포스터는 21경기를 빠졌다. 백업 센터 스캇 폴라드는 32경기를 빠졌다. 레지 밀러는 16경기를 빠졌다. 저메인 오닐은 15경기의 출장정지 후에 다시 부상으로 15경기를 빠졌다. 하지만 이 모든 악재를 겪으면서 페이서스는 팀으로서 성숙했다. 시즌초의 시끌벅적한 팀이 같은 목표를 위해 굳게 뭉친 팀으로 바뀐 것이다. 저메인 오닐은 이렇게 말한다.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 더 강해지게 되죠.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어요. 올 해는 망했다고 대충 할 수도 있었죠. 하지만 우리는 한번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우승을 목표로 해왔어요. 우리는 계속해서 플레이오프와 우승을 염두에 두고 있어요” 오닐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건 달라질건 없죠. 그러니 팀으로 뭉쳐서 맞서 싸워야 했어요. 살다 보면 나쁜 일이 생기게 마련이죠. 우리는 팀으로서 맞서 싸웠어요. 우리가 해야할 일은 매일 저녁 코트에 나가 열심히 뛰고 경기를 이기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죠. 우리는 우리의 팬들을 위해서 싸웠어요.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싸웠어요”.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다. 2주전만 해도 페이서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은 적어 보였다. 페이서스는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8위)에 겨우 매달려 있었고 스퍼스, 피스톤스, 불스, 히트, 워싱턴 등 강팀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 다섯 강팀과의 경기 중 네 번을 승리하면서 페이서스는 동부 6위로 올라섰다.(오늘 워싱턴에 승리하면서 5위가 되었음 - 옮긴이). 시즌 막판에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페이서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이다. 그리고 히트, 피스턴스, 보스턴 셀틱스 등 1라운드에서 맞붙을 상위팀들은 페이서스와의 경기를 두려워할 것이다. 페이서스는 히트와 세번 싸워 세번 모두 이겼고 피스톤스를 디트로이트에서 두 번 이겼으며 셀틱스와는 2승 1패를 기록중이다. 저메인 오닐은 어깨 부상이 치료되었으며 플레이오프 때는 돌아올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페이서스를 1라운드에서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설사 저메인 오닐이 부상에서 복귀해 돌아온다 해도 페이서스는 히트나 피스톤스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부상으로 시즌의 절반을 날려버린 저메인 틴슬리는 아마 복귀하지 못할 것이며 론 아테스트는 플레이오프를 집에서 tv로 봐야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벤치에도 부상 선수가 즐비하다. 하지만 페이서스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기 전에 한 가지 기억해둘 것이 있다. 그들에게 이번 시즌은 개인적인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열심히 뛰는 것은 레지 밀러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감정이 북받쳐 올라 떨리는 목소리로 저메인 오닐은 말한다. “이런 말하면 레지가 싫어하겠죠. 레지는 항상 우리에게 우리 자신을 위해 플레이하라고 얘기하니까요. 하지만 나는 레지가 아직 갖지 못한 그것, 당연히 가져야할 그것을 레지에게 줄 수 있다면 무슨 일이라도 할거에요. 관중들이 ‘레지, 레지’를 외치고 그가 챔피언 트로피를 머리 위로 치켜드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내 모든 힘을 바쳐 최선을 다 할거에요”. 그들이 정말 우승을 하느냐 못 하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기심과 오만으로 얼룩진 요즘의 nba 코트에서 레지 밀러와 페이서스는 팬들에게 다시금 스포츠의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 ------------------------ 요약 진정한 에이스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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