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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있는 PG 랭킹 순위 누가 쓴건데, 이거 공감하나?

TheBeast 2005.08.04 15:35:54
조회 380 추천 0 댓글 11


▲ 10위 스티브 프란시스 (올랜도 매직) 평균 21.3 점 7.0 어시스트 1.44 스틸 99드래프트에서 자신을 지명한 밴쿠버(멤피스의 전신) 그리즐리스를 거부하고 휴스턴 로케츠 유니폼을 입은 프란시스는 그렇게 애착을 보이던 팀을 떠나 올랜도로 향해야 했다. 하지만 절친한 팀메이트 커티노 모블리와 돌아온 수퍼스타 그랜트 힐과 함께 막강 공격 농구를 펼치며 시즌 초반 올랜도를 동부 상위권으로 이끌며 트레이드가 전화위복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 기쁨도 잠시. 모블리가 떠나고 힐이 시즌 아웃된데다 가장 중요한 플레이오프 경쟁 막바지에 스스로 기자와의 트러블을 일으키며 출장정지를 받는 에이스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것이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향상된 스탯에도 불구하고 그의 평가를 떨어뜨린 근거가 될 것이다. 하지만 꼴찌 올랜도의 성적을 끌어올린 그의 공로는 인정받아 충분하며 특히 어시스트 수치에서 늘 비판을 받은 그가 7개 이상의 스탯을 기록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 9위 스테판 마베리 (뉴욕 닉스) 평균 21.7 점 8.1 어시스트 1.49 스틸 현역 최강의 공격형 포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그는 작년에도 20점이 넘는 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닉스는 근래 들어 가장 저조한 성적으로 추락했고 많은 이들이 그 이유를 마베리에서 찾고 있다. 스탯에서 드러나지 않는 그의 이기적인 플레이와 볼 독점, 그리고 팀 스피릿을 해치는 라커룸에서의 행동까지 키드, 내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그의 명성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데 일조했다. 오프 시즌 닉스 기사만 나오면 그의 트레이드가 언급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2004 아테네 올림픽 8강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불꽃처럼 쏟아내던 그의 슈팅이, 그가 최근에 보여준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이라는 점이 지난 시즌 그가 얼마나 빈약한 활약을 했는가를 역으로 증명한다. ▲ 8위 챈시 빌업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평균 16.5 점 5.8 어시스트 1.01 스틸 큰 경기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빌업스는 결코 올스타급의 스탯을 기록하지는 못하지만 그 못지않은 팀 기여도를 가지는 선수다. 올 파이널에서   브루스 보웬의 강인한 수비에 막혀 특유의 클러치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백투백에는 실패했으나 현재 디트로이트라는 동부 최강자의 팀 컬러에 걸맞는 컨트롤 타워로서 그 이상의 적임자는 찾기 힘들다. ▲ 7위 마이크 비비 (세크라멘토 킹스) 평균 19.6 점 6.8 어시스트 1.55 스틸 스탯만 따지자면 지난 시즌이 비비의 커리어하이 시즌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플옵 1회전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갖지 못한 킹스의 모습은 참으로 낯선 것이었다. 라커룸 리더 블라디 디박이 떠나고 때문에 주포 페야 스토야코비치가 항명한데다 에이스 크리스 웨버까지 이적한 지난 시즌의 킹스는 더 이상 왕의 모습을 갖추지 못했다. 그 와중에서도 비비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막상 가장 중요한 시애틀 수퍼소닉스와의 퍼스트라운드 원정 1.2차전에서 큰 경기에 강한 그답지 않은 저조한 경기력으로 많은 원성을 사야 했다. ▲ 6위 토니 파커 (샌안토니오 스퍼스) 평균 16.6 점 6.1 어시스트 1.23 스틸 23살의 이 풋내기 가드는 어느덧 챔피언 반지 두 개를 손에 쥔 리그 정상급의 선수로 성장했다. 파커는 스탯뿐만이 아닌 경기 운영 능력과 포가로서의 팀 조율 능력에 있어서도 지난 시즌 원숙한 기량을 뽐냈다. 클러치 능력이 떨어지고 간혹 무리한 슛을 던진다는 혹평도 있지만 아직 어린 그의 나이로 면죄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 동안의 수많은 큰 경기 경험을 통해 입단 동기 자말 틴슬리보다 확실히 한 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5위 제이슨 키드 (뉴저지 네츠) 평균 14.4 점 8.3 어시스트 1.86 스틸 지난 6년간 단 한차례도 최고 포가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키드에게 5위 자리는 다소 낯설어 보인다. 그러나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결장하고 돌아온 뒤에도 후유증으로 고생했던 점을 감안하면 결코 나쁜 시즌이라고만은 말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어시스트는 여전했고 리바운드는 포가라는 그의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근성을 발휘하며 플옵 막차를 타는데도 성공했다. 리차드 제퍼슨이 처음부터 좋은 컨디션이었다면 마이애미와의 1회전도 그렇게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샤리프 압둘 라힘이라는 준수한 골밑 요원을 얻고 다시 한번 동부의 강자로 일어서는 그를 기대해 본다. ▲ 4위 길버트 아레나스 (워싱턴 위저즈) 평균 25.5 점 5.1 어시스트 1.74 스틸 마이클 조던은 지난 시즌 워싱턴의 경기를 보며 같이 뛰고 싶은 욕구를 강하게 느꼈을 것이다. 그가 이끌었을 때도 플옵에 진출하지 못했던 워싱턴은 아레나스의 진두지휘로 플옵 2회전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2회전에서 맞부딪힌 웨이드와는 최강의 공격형 포가 라이벌로 제2의 케빈 존슨 VS 팀 하더웨이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여전히 아쉬운 건 너무 낮은 어시스트 수치인데 시즌 막판 팀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위해 패스에 주력하던 그의 성숙한 모습을 볼 때 머지않아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 3위 드웨인 웨이드 (마이애미 히트) 평균 24.1 점 6.8 어시스트 1.57 스틸 샤킬 오닐의 트레이드를 지켜보며 필자는 에디 존스가 아닌 라마 오돔을 내주는 마이애미의 프런트에 한숨을 지었다. 아무리 샤크가 온다 한들 이 전력으로 동부 4위 이상은 힘들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웨이드의 잠재력을 지나치게 무시한 것이었다. 2004년의 플옵 1회전에서 배런 데이비스를 쓰러뜨린 플래쉬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하더웨이의 환생을 보는 듯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다. 플옵에서도 그는 몸이 좋지 않은 샤크 대신에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라시드 월러스가 그의 갈비뼈를 뭉개지만 않았어도 마이애미 팬들에게 최초의 파이널을 경험하게 해줬을 런지도 모른다. ▲ 2위 알렌 아이버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평균 30.7 점 7.9 어시스트 2.40 스틸 시즌 초반 에릭 스노우가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로 떠나면서 언론에서는 아이버슨의 포가 변신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곧 서른이 되는 아이버슨에게 예전 같은 스피드나 운동능력은 기대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는 말들을 덧붙였다. 이제 앤서도 외곽에서 슛이나 던지며 그렇게 사라져 갈 것인가라는 회의가 드는 것도 잠시, 그는 조던 이래 16년 만에 30득점 7어시스트라는 신기원을 이룩하면서 MVP 후보에 오르는 근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여전한 스틸 실력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스탯만으로는 최고의 포가라는 영예는 그에게 주어져야 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보였던 웨버는 팬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줬고 그 혼자의 힘으로 이겨내기에는 디트로이트의 방패는 너무나 견고했다. ▲ 1위 스티브 내쉬 (피닉스 선즈) 평균 15.5 점 11.5 어시스트 0.99 스틸 댈러스 메버릭스의 괴짜 구단주 마크 큐반은 곧 31살이 되는 수비 약한 백인 가드에게 고액의 연봉을 안겨줄 수 없다며 그를 내쳤다. 친정팀으로 7년 만에 복귀한 이 캐나다 선수는 31살 되는 해에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된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숀 매리언, 퀜틴 리차드슨, 조 존슨같은 어린 선수들을 이끌며 말 그대로 컨트롤 타워가 무엇인지를 플레이로 증명해 주었다. 선즈는 62승으로 13년 만에 최고 승률을 기록했고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한다. 그의 어시스트 수치는 마크 잭슨 이후 8년 만에 최고였고 50.2 FG%, 43.1 3PT%, 88.7 FT%라는 놀라운 슈팅 성공률은 그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포가 역할에 충실했음을 증명한다. 이는 그가 득점력이 없어 득점 수치가 낮은 게 아니라 팀원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포가 본래의 경지에 가장 근접한 활약을 한 선수라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그의 득점력은 친정팀 댈러스와의 플옵 2회전에서 여실히 증명되는데, 6차례의 경기에서 내쉬는 평균 30.3점과 12.0어시스트라는 오스카 로버트슨급 활약으로 그를 버린 큐반에게 깊은 후회를 안겨주었다. 난 공감안되는 부분 좀 있다, -_-,, 이글쓴 사람 왠지 지극히 주관적이고 키보드 워리어인 삘이 꼳힌다 솔직히 납득이 안가는게,, 필리 경기를 제대로 봤다면 앤써를 2위로 올리는 쎈쓰를 발휘할순 없을거다. 내쉬 솔직히 좋은선수이긴 하지만,, 발도느리다, 그리고 수비도 안좋다. 뭐 1위라는데 크게 이견을 제시하고 싶진 않지만,, 키드가 5위인건 왠지 납득가지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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