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물라컵농구- SK, 중국-필리핀 팀 연파 [연합뉴스 2005-08-22 10:20]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브루나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셸 리물라컵 국제초청농구대회(우승상금 2만달러)에 출전하고 있는 서울 SK가 2연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SK는 지난 20일 열린 중국 프로농구 산동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81-62로 대승을 거둔데 이어 21일 필리핀 프로농구 알라스카와의 경기에서도 85-82로 역전승을 거뒀다. 20일 산동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는 신인 김일두가 22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으며 조상현이 19점, 황진원이 15점씩을 각각 넣었다. 용병 웨슬리 윌슨은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1일 상대팀이었던 알라스카는 지난 2003-2004 시즌 대구 오리온스에서 활약했던 아티머스 맥클래리가 속해있는 팀으로 SK는 이날 한 때 14점까지 뒤졌으나 경기 막판 역전에 성공, 3점차 승리를 거뒀다. SK는 22일 밤 브루나이 대표팀과 3차전을 갖는다. emailid@yna.co.kr (끝) 대만 대표팀하고 연습경기에서도 김일두가 25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이였다던데 작년에 SK몰락에 크게 한 몫한 전희철보다 김일두가 감독으로서는 더 끌릴지도 모르겠다 작년 신인 드래프트 며칠전에 추일승 감독도 방성윤이 미국에서 안돌아 올지도 모르기때문에 1순위가 된다면 김일두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던데 괜찮은 신인인거 같다 신인에 대한 집중이 온통 방성윤에 쏠려 있어서 그렇지 김일두랑 방성윤이랑 대학때 큰 차이는 없었던걸로 기억된다 방성윤이 동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성적은 아니었거든 방성윤이 4년간 농구대잔치에서 득점왕을 한번도 못 탔었을만큼 방성윤이 다른 대학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이진 않았고 그런 경쟁 선수들중 한명이 김일두였거든 온통 관심이 방성윤,김효범,한상웅,정재호에 썰려있지만 웬지 김일두도 의외의 두각을 나타낼거 같다 SK가 작년 멤버 그대로 쓴다면 올해 잘해야 6강정도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개개인이 잘했는데도 팀웍이 안좋아서 성적이 나빴다기 보다는 솔직히 임재현,전희철이 너무 부진했다 올해 김일두가 경기당 30분 정도 출장에 10득점,3리바운드 정도만 해줘도 SK성적이 상승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