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참모총장 “압도적인 한미 공군력으로 연합방위태세 강화” / 공군 제공
- 韓美 공군참모총장 양자대담,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내 평화·안정 저해 행위 대응
- 연내 ‘프리덤 에지’ 훈련… 대북 대응역량 강화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10월 17일(목),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데이비드 앨빈(David W. Allvin) 美 공군참모총장(대장)과 양자대담을 실시했다.
-이번 양자대담에 한측에서는 손석락 공군참모차장(중장), 박기완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 차준선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준장)이,
-미측에서는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제7공군사령관(중장), 리키 밀스(Ricky Mills) 공군성 국제부 부차관보(준장), 니콜라스 딘(Nicholas Dean) 대외정책보좌관, 레이 츄렁(Ray Truong) 공군성 동아시아과장이 함께했다.
◦ 양국 공군참모총장은 양자대담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쓰레기 풍선을 연이어 살포하는 데 이어, 평양 상공 무인기를 빌미로 남북연결도로와 철길을 폭파하는 등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저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적 도발시 압도적인 한미 공군력으로 연합방위태세와 대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음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한미 양국이 유엔사 회원국,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회원국 등 국제사회와 연대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 총장은 이번 국군의날 행사에 美 전략폭격기 B-1B의 한반도 전개를 위해 힘써준 앨빈 총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의지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대내외에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양국 공군참모총장은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하게 공감하며, 3국 국방장관이 지난 7월 체결한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한미일 공군총장급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6월에 처음으로 실시했던 다영역 3자 훈련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의 훈련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3국 공중전력 간 상호운용성을 증진하고 역내 군사위협에 대한 대응역량을 제고시켜나가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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