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전철역까지 자전거 타려고 친구한테 안쓰는거 하나 얻어왔는데, 학교 왔다갔다 하는거라 하루 6시간 정도는 묶어둘것 같음.

자물쇠 따는 변호사 아저씨 유튜브 많이봐서 이아저씨도 쓴다하는 크립토나이트 체인락 가장 두꺼운거 뉴욕어쩌고 1415 이거로 살까했는데,

아마존에서 보니까 자물쇠 값이 이 자전거값보다 더 나가는것 같고 ㅋㅋ;;;

무엇보다 한국 자전거 보관소는 죄다 앞바퀴만 묶는형식이라 애매한듯?

외국이야 ㄷ자로 땅바닥에 스테이플러 심 반쯤 박아둔 형식들이 대부분이라 프레임이랑 바퀴 싹 다 묶을수있겠는데,

한국은 앞바퀴 묶고 프레임 통과해서 뒷바퀴 묶는 식으로 하려면 쇠사슬 1.5미터는 되야 할것같은데,,,

좋은 자전거는 아닌데, 상태도 깔끔하고 그래서 도난당하고 싶진 않아서,,,

내가 생각하는건 쇠사슬 락 엄청 긴거를 하나 사서 보관소 거치대, 앞바퀴, 프레임, 뒷바퀴 이렇게 8자로 통과시켜서 잠궈두면 안심될것같은데,,,

한국에서 많이 본 abus 쇠사슬은 이렇게 하기엔 짧고,, 일반 번호 돌리는건 비맞고 그러면 얼마 안가서 잘 안돌아가고 그러더라고,,

한번 사두면 여러 자전거에서 돌려 쓸수있으니 처음 살때 좀 투자해서 좋은거 사놓을까?

여기도 크립토나이트 직구해서 쓰는 사람 있어? 아마존 직배는 가능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