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상대방에게 잘했다 수고했다 이런 말 

1년에 한 번 할까 말까고 많이 하면 2번?

처음엔 이해 못했음, 누가 이해하겠냐만은...

팀장 이직한다고 나가기 며칠 전 날 

팀 멤버 모여서 연말에 기억에 남게 술 자리 제대로 할 때

팀장이 털어놓더라

상대방에게 잘했다라는 말을 거의 안 했던 건

상대방이 거만해지고 이런 사람들이 남을 깔본다 하더라

칭찬을 하면 그게 곧 인정이고 노력했다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란다

칭찬을 하는 것과 인정을 해주는 건 절대 똑같은 게 아니라는 말씀

단점은 말로 하되 장점은 몸으로 보여줘라 하는데 정말 와닿았다

상대방의 입장을 안 보는 사람들이 지적질 싫어하고 좋은 말만 들을려고 함

잘했다, 노력을 했구나라는 것을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라는 뜻

상대방이 볼 땐 뭐 노력했길래 저렇게 떳떳한건지 속으로 비웃거든

내가 남을 만족을 하게끔 해줘야 되는 게 맞지

나 노력 열심히 했다 좀 알아줘라식으로 강요하면 안 된다

사회 생활 뭐 그까이꺼 하면 되지 생각하는 사람들 많이 있는데

사회 생활 냉정하다 ㅋㅋ

노력 했다고 결과가 무조건 좋게 나온다 이런 선입견은 버려야 되지

결과가 좋게 나오면 노력이라도 했구나라고 조그만 반응 정도는 옴

그나마 반응 강도가 엄청 낮음, 타격 미미함, 반응이 이래 오는거면 다행 수준

시발점부터 빌빌 꼬여서 시작하는데 노력 엄청 해도 성과는 쥐꼬리만큼 올라감

쥐꼬리만큼 올라가면 다행이여, 이거 극복 못하다 망하는 요식업자들 많아

백선생이 왜 그렇게 쪼아대겠냐?

노력을 했는데도 발전 없으면 그 솔루션 주는 입장에서 그게 노력한 걸로 보이겠음?

나라도 단호하게 내팽겨쳐버리겠다

노력 엄청 했는데 왜 안 알아주냐 서운해할 필요도 이유도 자격도 없다

말 그대로 입만 살은거야, 노력했다면 행동으로 보여줘봐라 백선생이 물고 빨지

말로만 노력 노력 했다는 사람들이 정작 보면 애초에 노력을 전혀 안 함

이러니 백선생은 딱 선을 그어놓고 시작한다

출연자들 보면 나는 엄청 했는데 노력 많이 했는데 강조하는 사람들 있음

백선생이 보고 있으면 기가 찰 노릇, 니들이 뭐 노력했다고 딱 못박아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