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그 본질은 ‘함께 잘 사는 것’
지역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님.
한 지역의 문화, 경제, 공동체가 어우러져 서로를 살리는 상생의 장
**‘금산인삼축제’**는 충청남도 금산군의 자부심이자,
인삼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일 년 내내 공들인 노력의 결실이 만나는 자리라고 생각 함
여기에서 대기업이 함께한다면? 당연히 기대는 상승
하지만 이번 축제에서 더본코리아가 보여준 모습은 완전 정반대
‘상생’이란 이름으로 자리만 차지한 대기업
더본코리아는 이번 축제에 ‘인삼을 활용한 개발 음식’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음
하지만 그 요리들을 들여다보면, 상생도 진심도 없는, 상업주의적인 태도만이 눈에 들어옴
메뉴 | 내용 | 실질적 한계 |
---|
삼계국밥 | 인삼 우린 국물 | 인삼 향 거의 없음 |
삼계국수 | 국물에 인삼 사용 | 전형적인 쌀국수, 지역성과 무관 |
삼구마칩 | 인삼+고구마 튀김 | 170도 고온, 성분 파괴, 흑갈색 변질 |
인삼슬라이스튀김 | 얇게 썬 인삼 튀김 | 170도 고온, 기름맛, 본연의 맛 사라짐 |
음식 구성도, 맛도, 영양도 **‘그럴듯하게 포장한 마케팅 메뉴’**에 불과
문제는 음식이 아니라, ‘태도’
더 심각한 건 더본코리아의 오만한 태도
그들은 축제에 참가한 지역 부스의 메뉴를 ‘평가’
더본직원들이 직접 먹어보고 한 말들
-
“인삼향이 너무 강해서 먹기 힘들다” - 인삼이 주제인데 인삼향으로 트집잡는건 이해 안됨, 금산인삼축제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참가자 대부분이 40~고령층으로 확인됨.
-
“인삼빵이 질기고 특별할 게 없다” - 천안호두과자, 경주십원빵 각지역마다 특색을 묻힌 디저트류가 많은데 인삼가루를 묻힌 인삼모양의 빵에 질기다는 소리는 무슨 소리인지
-
“큼지막한 통 인삼이 들어간 삼계탕은 그냥 평범하다” - 본인들은 인삼우린 국물로 쌀국수,국밥,닭반마리를 판매하면서 먼 개소리인지 싶음
-
“이런 음식은 어느 축제에서나 볼 수 있다” - 더본코리아 축제 메뉴 소시지,국밥,쌀국수,닭반마리,인삼고구마튀김,인삼슬라이스튀김 이건 특별한 메뉴임??
…이런 말들이 진짜 문제
지역민이 손수 만든 음식을 두고 대기업 직원들이 ‘심사위원’이라도 된 듯 깎아내림
그 기준이란 것도 결국 본인들이 만든 음식과 비교한 자의적 평가일 뿐
상생은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하는 것
그런데 더본코리아는 지역을 아래로 본 채 훈계하려는 태도만 보여줌
영양학적 허점까지… 인삼의 의미는 사라졌다
인삼은 건강의 상징임
진세노사이드,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풍부한 약리적 성분을 자랑함
하지만 더본코리아는 대부분의 요리를 170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
더본코리아만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본인들이 지역민들의 요리에 훈계를 하고, 또 돈을 받고 컨설팅을 하는 거라면 적어도 영양학적 분석은 해야 하지 않았을까?
성분 | 효과 | 열에 대한 민감도 |
---|
진세노사이드 | 피로 회복, 항산화 | 고온에서 분해 |
비타민 C | 면역력 강화 | 60도 이상에서 파괴 |
폴리페놀 | 항염 효과 | 100도 이상에서 산화 |
결국 그들의 요리는 ‘인삼’이라는 이름만 남은, 영양은 사라진 음식일뿐'
“왜 참여했는가?”라는 근본적 의문
더본코리아의 축제 참여 목적이 무엇일까?
-
진짜 인삼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
새로운 시장을 열기 위해?
절대 아니지
이번 축제참가 및 컨설팅은 명백히 ‘이미지 마케팅’에 불과함 그것도 본인들!!
지역 브랜드를 밟고 올라서려는 갑질적 마케팅, 결코 상생이라 부를 수 없음
상생, 말만으론 부족하다
더본코리아는 지역상생을 타이틀로 걸고 돈을 받고 컨설팅을 하는거면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를 보여줄 수 있는 위치라고 봄
하지만 금산인삼축제뿐만 아니라 지역축제에서 더본이 보여준 모습은:
지역의 전통과 축제를 상업적 배경으로 이용하고,
지역의 소상공인의 정성과 노력을 비하하는 태도는 정당화하기 어려워 보임













여기까지 더본에서 내놓은 축제 음식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