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붕이 스펙 : 98년생, 폴리텍 정수캠 기계과 졸, 1종대형,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보유, 경력 3년7개월(1년3개월, 2년4개월 씩 회사 두 곳, 현재 재직 중), 자차보유

1번 이직처

- 40인 정도 규모 중소기업, 매출 100억 초반대, 성장중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

-가공부서 지원(MCT,CNC 등), 주간근무, 가공팀은 5명정도 있는듯

-야근 많음 (52시간 안으로)

-연봉 영끌로 5천정도, 아직 정확하게 못들음(인센티브 포함, 근 몇년간 매출잘나와서 꾸준히 나왔다고함)

장점 : 연봉 높음,기숙사 있음, 자잘한 복지있음, 자체제품의 부품가공으로 엄청 빡세진 않을듯?

단점 : 경기도 외곽지역, 그중에서도 존나 외진곳에있음, 연차 사용 자유롭지못함, 워라밸 안좋은편, 가공팀규모가 작아서 찐빠내면 눈치개보일듯 ㅇㅇ..

2번 이직처

-250명 규모 중소기업, 매출 900억 정도

-자동차 부품, 굴삭기 부품 조립 제조업

-자동차부분 생산기술직 지원, 사무직으로 분류되어있음

-아직 면접 안봐서 정확한 조건은 모름, 잡플래닛 기준으로 평가가 안좋음

장점 : 회사가 큼, 김포쪽이라 지리적으로 선호됨, 사무직임, 두산 1차 벤더인듯?, 근로시간 1번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

단점 : 아직 모르지만 1번보단 연봉이 많이 낮을듯, 구인공고가 몇달동안 올라와있음

연봉만 생각하면 닥1번이지만, 잘 모르겠다.

세상 살아가다보니 돈이 좋긴하지만 다는 아니더라고. 많이벌면 뭐해 쓸 시간도 여유도 없는데.

1번기업은 붙은거같고 2번은 담주에 면접보러가는데 나 혼자 보는것같다.

나는 여태 해온 일들이 기계가공쪽 현장직이였는데 생산기술직으로 가면 다시는 못돌아올수도 있을것같다.

여자친구(은행다님, 돈 잘범, 결혼약속)도 2번회사랑 가까운곳에 있어서 마음이 2번회사로 많이 기울었다.

생붕이들 조언 부탁한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