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20대 초중반 신입사원들은 학생이랑 다를게 없음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는게 좋음 처음부터 잘하는놈 단하나도 없음

2. 대놓고 추노할거같은 신입들도 있지만 사수 혹은 상사가 지랄해서 멘탈나가도 꾹 참고 버티는 신입들도 있음 근데 이런 케이스는 1년도 못가서 이직하더라 신입들은 사수운이 전부임

3. 니가 사수라면 신입앞에서 절대 직장상사 뒷담하지마라 걔네 퇴사하면서 다 까발리면 뒷담화한 니만 좆되는거다

4. 그냥 무조건 친절하게 알려줘라 네가 친절하지 못하다면 그냥 무덤덤하게 알려줘라 인상쓰고 "전에 알려줬잖아요" 혹은 "알려준지 ~밖에 안됐잖아요"라면서 쿠사리먹여봤자 재질문, 재확인을 틀어막는것밖에 안되고 신입들은 사고칠 확률만 늘어날 뿐이다

5. 신입한테 무리하게 가르쳐주지마라 대다수의 신입들은 회사출근하기도 힘든애들이다 회사출근하자마자 머리가 굳는데 거기다가 아무리 지식을 들이부어봤자 10개중 9개는 없어진다 이래놓고 알려줬잖아요 해봤자 걔넨 기억도 못할거다

6. 잔업은 왠만하면 시키지마라 제대로 모르는 신입들 잔업시켜봤자 스트레스만 더할뿐이다 수습기간이 있다면 수습기간, 수습기간이 없다면 반년정도는 신입의 본인의지가 아니라면 잔업특근은 그냥 강제로 시키지마라


이정도만 해도 신입들 추노확률이 크게 내려가더라ㅇㅇ 너네도 좋은 사수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