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현대제철이 포스코보다 더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현대제철 자회사 다니는 중에 포스코 최종합격 했는데..

좀 고민이네요

자회사 입사 1년차 입니다.

현철 자회사 -> 현철로 이직이 불가해서 현철 진짜 가고싶었는데..

1. 현대제철 자회사 (ITC, IMC, ISC 중 한 곳)

업무강도 : 중하
근무시간 : 4조3교대 (이번달에 현대제철 4조2교대 투표 후 자회사도 따라갈듯?)
초봉 : 6천
연봉인상율 : 포스코보단 높은거같음 매년 현대자동차 타결 된 기준 70%정도 인상되는 듯
미래성 : 보면 현대제철 망하지 않는 이상 안망할듯?.. , (이제 회사 출범 2년차)
노조 여부 : 금속노조(현대차 그룹)
복지 : 현대차 그룹사로써 자동차 할인 및 현대제철 복지 따라가려고 노력 중
분위기 : 현대라서 그런가 분위기가 노동자 우선인 느낌이라 편안함



2. 포스코
업무강도 : 모름? 조업부서라 배치 받아봐야 안다는데.. 현철은 대부분 편한데 가는데 포스코는 빡센 부서도 간다함
근무시간 : 4조2교대 (2근 2휴)
초봉 : 6000 ~ 6500 (신입때가 제일 연봉 높게 측정된다함)
연봉인상율 : 호봉제 에서 등급제로 바뀌고.. 진급해야 인상된다 함
미래성 : 요즘 분위기보면 포스코보다 포스코 퓨처엠이 미래성있어보임
노조 여부 : 한국노총 이었다가 이마저도 없어진걸로 아는데 맞음?
복지 : 복지는 좋다고 들었어요. 현대제철이랑 얼추 비슷할듯?)
분위기 : 포스코가 군대문화와 강압적인 분위기가 상당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그러더군요..



소문으로는
현대제철은 관리직의 무덤
포스코는 기능직의 무덤이라던데..

고민이 많네요.. 포스코 갔다가 현대제철을 노리기에는 나이가.. ㅜㅜ

자회사에서 현대제철 이력서라도 넣을수있게 해줘라!!!!
용의 몸통이냐 뱀의 머리이냐 인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