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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없는 애들은 어깨 튕기면서 쉐도우 하지마셈 모바일에서 작성

복갤러(223.38) 2024.11.23 00:11:29
조회 103 추천 1 댓글 1

나 복싱6년 하면서 생체도 나가보고 엘리트도 나가보고 시대표로 도민체전도 나가봤다 중간중간에 어깨 다쳐서 쉰적도 많았고 결국 어깨수술 함 
요즘 다시 복싱하면서 기본기랑 쓸데없는 습관 싹다 바꾸고 있는 중이다

유튜브나 인스타릴스 보면 기초도 안되어 있는데 어깨로 퉁퉁 튕기면서 쉐도우 하는 사람들 겁나 많고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기본기  안 되어 있으면 그거 하지마라..;
사실 내가 기본기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퉁퉁이로 쉐도우한 케이스인데 뭐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그렇게 쉐도우를 해버리니 스파링이나 시합도 어깨를 튕기면서 해버리더라;;;
스파링과 시합때 어깨를 튕기면서 주먹을 낸다 이건 즉 “어깨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펀치를 내는거다“ 복싱에서 제일 중요한게 어깨 힘빼고 치는 건데 어깨로 튕기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간 펀치를 내고 있던거였다



이게 어깨로 끊어서 상대방에게 펀치가 맞으면 뭐 럭키인데 맞지 않으면 어칼껀데 그럼 어깨로 끊어버리게 됨 그럼 그게 어깨힘 빡 드간상태로 펀치하는 거임 그럼 어깨에 부하가 크다; 그러다 다치는거임
펀치는 주먹끝에서 (전완과 손목)에서 끊는 것이지 어깨로 끊는게 아님


시발 내가 이거 아직도 고치는 중이다


이 습관이 왜 무섭냐면 아마복싱 같은 경우는 앞손이 줜내 중요함
진짜 잘하는 넘들은 스텝 뛰면서 잽을 머리랑 배로 세개를 톡톡 주다가 이새끼 간보는 구나 싶어 내가 먼저 들어가면 앞손 훅으로 걸어버린다
무려 앞손 4개를 강약 조절 해서 내는거임 이게 가능하려면 어깨에 힘이 완전히 빠진 상태로 주먹을 던지듯이 툭툭툭 내야 가능하다 이게 가능해야 앞손더블,트리플도 가능한거고  만약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절대 못침


나는 언제부터인가 어깨에 불안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봣다
”내가 언제부터 어깨에 이런 불안증을 느꼈을까?“
어깨퉁퉁이로 쉐도우 하고 나서부터였다
펀치는 주먹끝에서 끊는것이지 절대 어깨로 끊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부디 기본기가 완전히 잡히고 나서 어깨퉁퉁이로 쉐도우를 하길 바람 조또 기본기도 안돼있고 자세도 이상한데 퉁퉁이 하는 인스타 복서들 줜나 많음

끝으로 이노우에 나오야 쉐도우 첨부한다


https://youtube.com/v/SEpzsQOjF48?si=U4Gotxb2DTddHG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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