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뉴욕 맨하탄에서만 4년 있었음 (사실상 1년)

근데 솔직히 30%가 노숙자라는건 오버중에서도 최고의 오버고

진짜 뭘 알고나 하시는 말씀?

이정도로 쓰레기인 뉴욕도시를 부산 해운대가 못따라잡을꺼같아?<에서 피식함


지금 그말은, 미국국민중에서 노숙자의 30%가 뉴욕에 몰려있는걸로 아는데 (사실 노숙자 많은건 인정함)

도시도 오래된 만큼 ,뉴욕은 다른문제 필요없고

뉴욕도시만의 가장 큰문제는 3가지임

" 교통지옥," "살인적인 물가" 마지막으로 " 도시의 노후화"

근데 진짜 나도 처음에 뉴욕왔을때

생각했던만큼 지저분하고 쥐도 엄청 많고 지하철에선 냄새도 남

근데 제발 사진만 보고 그딴말 짓거리지 마쇼

맨하탄 왠만하면 여유있는 사람 아니면 절때로 못살아

나도 맨하탄에서 진짜 코딱지만한 스튜디오에서 한달에 1500달러씩이나 주고 살았어 (한국으로 치자면 원룸의 개념)

3개월 정도 그렇게 살다가 , 진짜 그때 달러화가 지금보다 많이 싸서 다행이지...

너무 부담스러운 월세에 그거보다 더 작은집 ( 그때 부엌에서 자야할정도... 사실 물건이 많아서)

한달 렌트비 1200달러에 들어서 살고 그것도 부담스러워서 나중엔 나올때까지 룸메구해가지고 생활했는데

결국엔 살인적인 렌트비에 못이겨서 브루클린 ( 한국으로 치자면 맨하탄은 서울이고 브루클린은 분당이나 일산정도의 위성도시)로 이사감

여긴 그래도 700~800달러에 맨하탄 지옥같은 -_- 스튜디오보다 좀더 큰 집 구할수 있고

진짜 맨하탄의 거주자, 아니 이건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유학생,할렘거주자를 제외하고 맨하탄 거주자 80~90%는

월 4~5천달러 수입의 거주자이고 <이것도 맨하탄에서 생활할려면 여유있겐 생활 못함

그리고 맨하탄 거주자 대부분이 고액연봉 받고 생활하는 증권맨들인데 뭔 개솔인지 -_-;;;;

노숙자는 세계 어딜 가나있고 미국 노숙자들이 뉴욕에 몰려있는거 뿐인데 암튼 ㅡㅡ

그리고 뉴욕 물가 개살인적임

아침에는 씨리얼로 때우고

점심은 진짜 싸게 먹어도 이 두가지임

= 맥도널드햄버거 5~6달러, 던킨도너츠에서 도넛 3개에 오리지널한잔 대충 5~6달러

한국으로 치자면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처럼 평범하게 먹으려면 10달러는 훌쩍넘어감


참고로 지금 이 디시갤에서 뉴욕으로 어학연수 오시려는 분들 한번더 생각하세요

맨하탄 멋지다, 환상적이다 이딴 생각으로 오면 돈털려여

참고하라고 제 생활비도 써드림



맨하탄 스튜디오 (제일 작은거) 월 1250달러 (보증금은 그냥 한달치임)
식비 하루에 ( 점심아침 한 15달러에 커피 3~4달러 뉴욕에서 생활하면 이상하게 커피 많이 쳐마심) 600달러 (제대로쓰면 800달러)
개인용돈 200달러에 , 교통비는 한달에 100달러정도 나가고 어학연수비 한달에 1000달러
전기세 수도세, 광열비 등등 하면 한달에 200달러정도 나옴

총합계= 대략 3,000달러 정도 나옴 ( 적게쓰면 2,500달러 내로 쓰는데 많이 쓰는 달에는 4,000달러도 씀 쓰기나름)


그리고 부산은 절때 맨하탄 못따라잡음 -__

전세계에서 돈이 가장 많이 거래되고 전세계의 돈이 몰린곳이 뉴욕인데....

뉴욕이 괜히 비싼가..; ( 참고로 전세계 gdp 2위 도시도 뉴욕임, 도쿄가 1위고   뉴욕GDP>한국 GDP) 인거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