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저렴한 주거비'임.

지금은 글로벌 표준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과거엔 월세 50/전세이자 30~40 정도면 떡을 치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 오래 전이 아님. 서울 수도권 원룸 오피 이런 곳들 기준.

그 시절의 관념으로 보면, 어차피 물가 비슷한데 굳이 지방 살 이유가 없지. 아직도 그 시절의 인식이 남아있으니 멋모르는 애들은 대학생 때부터 서울 가버리는 거임. 실질적으로는 서울 가봤자 나아지는 것도 없는데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젠 그 논리가 슬슬 안 통하게 되어버림. 비아파트 전세시장이 죽으면서 월세는 100만원을 향해 올라가고 전세대출도 깐깐해진데다 이자도 올라감.

결국 똑똑한 지방사람들은 상경할 필요가 딱히 없다는 걸 깨닫게 될 거임.

못 믿을까봐 자료 들고왔다.

소득 대비 임대료

수도권 18%

미국 대도시들 대부분 30% 이상(뉴욕 70% ㄷㄷ)

일본 유럽 다 마찬가지임.

왜 외국 애들은 몰빵 안되는지 알겠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