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대전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도시로서의 기능이 다소 떨어진다거나...

너무 도시적이여서 답답하다거나...

정말... 자연 친화적인 곳이 대전인 것 같아요.

아침에 강아지들과 함께 유성천을 따라 갑천으로 이어지는 조깅코스...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하면 정말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집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유성구청이 있고 바로 앞 유성천에 물놀이공원에서는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얼음 썰매, 스케이트, 팽이치기 등을

즐기는 가족들, 연인(저포함ㅋ)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참 행복해 보이더군요. 요즘에 상업적인 시설로 돈을 내고

스케이트를 타야 하지만 대전은 뭐랄까... 옛정취가 살아있는 정말 자연친화적인 도시라는 생각이드네요.

여름에는 옛날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했듯 물놀이하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죠.

제가 늘 아침 운동을 하는 그 곳에 롯데에서 복합테마파크를 지은다구요? 오호~ 그리고 갑천변에 첨단수상레포츠가

조성된다니... 정말 기대되네요. 더 이상 도시적인 발전은 바라지도 않아요ㅋ 이대로만 쭉 갔으면 좋겠습니다.

살기좋은 도시 대전으로써 집앞에 아시아에서 제일 큰? 홈플러스( 지금은 모르겠네요.) 있구요. 바로 사거리 건너

창고형 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구요. (시식코너 돌면 배부름ㅋ 한우시식이 짱임ㅋㅋ 여자친구와 정말 돈안드리고 하는 데이트 코스 중 하나)

또 거기서 일키로 좀넘게 직진하면 그냥 이마트가 있네요. 또 코스트코가 유성으로 이전을 한다는 소문도 있구... 외국제품 없는게 없다는ㅋ

정말 좋습니다. 더 이상 안바랍니다. 위에 세종시가 자리잡기 시작해서 인지 구암역 쪽에 현대백화점이 들어온다는 소식도 있구...

또 유성복합터미널도 거기에 지어질 예정이고... 자연친화적이면서 도시 생활에 있어서 좋다는 시설과 기능들을 다 갖추고 있네요.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롯데월드 복합터미널 개발한다는 소식부터 집값이 급상승 했네요.

으 자랑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대전시민 여러분 행복하시죠?  그 어떤 발전된 도시가 부럽지 않은대전시민 여러분 행복하시죠? 살기좋은 도시 대전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