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심파텍스, 하이포라 등의 하드쉘 레이어는 그 아랫 레이어의 훈증기를 투습 필름의 수많은 구멍을 통해 방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드쉘 멤브레인의 구멍 크기는 땀(액상)보다는 작고, 훈증기(기상)보다는 크다.
**그래서, 몸에서 난 땀이 액상인 채로는 밖으로 배출될 수 없다. 또한 비(액상) 또한 안으로 침투할 수 없는 것이다.

근데, 전술한 바 하드쉘 레이어의 아랫단(이너 레이어)에서 몸에서 배출된 땀방울을 최대한 빨아들여, 퍼뜨려 줘야 한다.

그 다음 체온이나 ♡♡♡에 의해 훈증기로 얼마나 빨리 만드느냐에 따라 하드쉘 레이어의 최대 성능을 뽑아준다.

여기서 ♡♡♡란 펌핑 작용이다. 비록 아랫단이 뚫렸다지만 대부분 막혀다고 봐도 무방한 '닫힌 계'에서 격렬한 움직임에 동반되는 강력한 뽐뿌질이 훈증기의 외부 배출을 촉진시킨다.

근데, 겨틸?
닫힌 계에 겨틸을 열면 어케됨?
폐쇄계가 순식간에 개방계가 돼잖애ㆍㆍ
찬 외기 유입은 필연이고... 으이?

체온으로 간신히 데워놓은 내부 훈기를 움직임으로 배출하는데,
냉기가 훅 들어오면 어케 됨? 응?
그게 바로 결로의 원인이잖아. 이 씨발 존만 다람쥐같은 개더러운 장비충 씨발라마들아!

악!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