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마을휴게소ㅡ목장옆길ㅡ재궁골삼거리ㅡ국사성황당ㅡ기지국ㅡ전망대ㅡ선자령

선자령ㅡ기지국ㅡ우회숲길ㅡ대관령마을휴게소

평소엔 운전해서 오는데,

사람이 많을줄 알고 안내산악회 버스타고 왔음요.

주차장은 이미 미어터지고 차량진입이 힘들었음. 다들 갓길에 주차해서....

암튼 인파 피해서 목장옆길 재궁골삼거리로 갔습니다. 어짜피 기지국부터는 기차놀이지만..

암튼 이번 시즌 마지막 설산 트래킹 잘 마쳤습니다.

날이 따뜻해서 코막에 델타 하나 입고 갔고

정상에서 쉘걸치고 쉬었네요. 바람이 아주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정상석 사진없이 라면에 코피 한잔하고

내려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길 비켜주려면 동계용스패츠는 필요했고요, 브린제 안입고 가길 잘한듯. 입고 갔으면 땀 범벅이었을텐데 캡트라우저 하나가 딱 맞았음ㅎㅎ

다른건 다 그러려니하는데,

썰매는 사람없을때만 탔으면 좋겠네요.

눈와서 외길인데 가다가 탄다고 멈추고 올라오는 사람이랑 살짝 부딪히고..

 부딪힌 아주머니도 그러고 저도 위험하니깐 그렇게 타지말라고 한말씀 드렸네요.

암튼 선자령 트래킹 끄읏~

이제 눈 녹으면 다시 올듯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