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파 프리마로프트 패딩 대략 8만원 ( 매장가 : 30.9만)

대략 중헤비 정도 솜들어 있음. 만져보면 솜 느낌이 아니라 

구스처럼 퐁당퐁당하고 뜨신 기운 올라옴.

거기에 막빨아도 금방 마르고 보온력 ㅅㅌㅊ라 주력 전투복으로 사용중 

2. 머렐 프리마로프트 롱패딩 (배송비까지 3.2만)   (정가 17.9만)

솔직히 롱패딩은 활용도가 좀 떨어진다 생각해서 안사모으는 편인데

이건 가격보고 못참았음. 

우리집 세탁기도 큰 편이라 세탁기에 막 돌려입을 생각으로 삼(충전재가 프리마로프트라) 

확실히 롱패딩이 따시긴한데 진짜 추운 날씨빼고는 손이 덜가긴함

정가도 20안짝이라 지퍼가 ykk 아닌게 아쉽긴한데

단돈 3만원에 저 큰 패딩에 들어가는 프리마로프트 양만해도 사기라 생각함.

3. 네파 써모 바지 (5.2만)   (정가 : 17.9만)

겨울용으로 솜이 빵빵한 바지 기대하고 샀는데 얇음 ㅜ

근데 또 얇은거 치고는 은근히 따뜻하고 바람은 안들어옴.

프리마는 아니고 써모 어쩌고 보온솜은 쓴듯

오버핏처럼 폼이 넓게 나와서 안에 여러겹 껴입기 좋은 바지

의미없는 정가에 비하면 나름 잘샀다 생각함

4. 잔카 선피쉬 프리마로프트 바지 (5만원)   (정가 17.9만)

잔카는 아웃도어 쪽은 아니고 낚시쪽임. 

난 솜바지도 왠만하면 구스나 오리털 안삼

털빠짐에 세탁이나 관리도 어렵고 너무 풍덩해서.

이건 바지치고 프리마로프트도 많이 들어있고 따뜻함

안에 여러겹 껴입을 생각으로 한치수 큰거 샀더니 핏이 좀 츄리하긴함 ㅜ

5. 잠발란 코넬라이트 12만 

잠발란치고 저렴해서 삼. 

비올때 장화로도 신고 등산화로도 디자인 나쁘지 않아서삼

고어텍스에 비브람 메가그립 적용되있는데 

밑창은 좀 얇아서 전투용으로 막 신으면 오래 못신을듯

6. 노스페이스 구스다운 방한화(5.8만)  (정가 : 10.9만)

겨울 다 갈때 사서 그런대로 싸게 산듯

겨울에 잠깐 딸배했었는데 고어등산화 신어도 발가락 얼어 뒤지겠더라

이거 신으니까 따뜻했음.

예전부터 구스 방한화는 노스가 근본인듯

7. 아이더 냉감 여름바지 (3만)   (정가: 13.9만)

우리나라는 봄 가을 없어졌다 생각해서 바로 여름꺼 사기 시작함

막상 여름되서 지르면 다시 비싸지거나 사이즈없기 때문에

입어보니까 예전에 등산복 유행할때 엄청 얇고 촉감좋은 그런 옷임 

정사이즈로 사니까 슬림하게 핏도 좋음

근본없는 브랜드도 막상 여름되면 이 가격주고

사야되는데 재질 너무 좋아서 2개 지름 

8. 로또 여름 짚업반팔 (5680원)

쿠팡표 아웃도어 로또

ykk 지퍼 같은걸 안써서 그렇지 재질은 은근히 괜찮게 만드는듯

짚업 디자인도 그렇고 재질도 흡습속건에 예전 등산복 생각나서 존나 맘에듬 

핏도 괜찮고 가격도 거저라 2개 지름 ㅋㅋ 

여름에 전투용으로 잘 입을 생각임

9. 밀레 짚업 반팔(2.5만)

밀레도 등산복 한참 유행하던 시절엔 근본 메이커엿는데 

요즘은 보기 힘듬 ㅜ

그래서 아직까지 내 맘속엔 한물간 브랜드가 아니라 근본 브랜드로 낙인돼있음

색상도 근본에다 생각보다 저렴해서 2개 지름.

옷도 험하게 안입는 편이라

한 5년동안 겨울, 여름 전투복은 걱정없을듯 ㅋ

존나 지른거 같은데 얼마안되는게 함정 

10년전에 이정도 질렀으면 주머니 다 털렸을듯ㅋㅋ

요약 : 등산복은 이월로 지르는게 개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