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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미쓰비시, 대만 기업에 전기차 위탁 생산... 자동차도 뺏기나?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대만의 훙하이 정밀공업(폭스콘)에 전기자동차의 생산을 위탁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조정중이라고 함 이러한 내용은 조만간 정식으로 발표될 전망임 애플 아이폰 하청업체로 유명한 훙하이는 EV사업부 총책임자에 닛산의 부COO였던 세키 준을 앉히는 등 혼다와 닛산 등과의 제휴에도 의욕을 보이고 있음 EV를 둘러싸고 개발 비용이 증대하며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일본 기업들이 부진하는 가운데 미쓰비시 자동차는 훙하이와의 협업으로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이며 상품력을 강화하는 것을 노리고 있음 일본 내 반응은 매우 좋지 않음 이유가 있는데 폭스콘은 이미 일본의 대표적 전자 기업인 샤프를 인수해서 제멋대로 휘두르고 있는데다가 최근 흔들리는 닛산까지 집어삼키려고 계속 시도중일 정도로 일본 기업을 공격적으로 집어삼키고 있음 닛산과 샤프가 병신이 되긴 했어도 일본에게 있어서는 나름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기업들인데 그걸 한 수 아래로 낮잡아 보던 대만의 기업 훙하이(폭스콘)가 턱 턱 인수하는 걸 좋아할 이유가 없긴 함 게다가 폭스콘의 창업자인 궈타이밍이란 병신은 대만의 트럼프를 노리는 미친놈인데 사업도 상당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고, 저 인간 자체가 골수 친중파라 폭스콘은 껍데기만 섬짱깨고 실질적으로는 중국기업이라고 보면 됨 게다가 혐한발언을 공식석상에서 밥먹듯이 할 정도로 혐한 성향도 강한 놈이어서 우리로서도 쟤가 일본 기업을 먹고 더 크게 성장하는 걸 좋아할 이유가 없긴 함 어찌되었든 폭스콘은 전기차 산업에 뛰어들어 제2의 BYD가 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는지라 닛산 인수에 실패하면 미쓰비시에게서 빼낸 기술로 자립하려고 할 것이 정해진 수순이고 대만 언론도 드디어 자신들도 제대로 된 자동차 산업을 갖게 될 거라며 기뻐하는 중이라서 예의주시해야할 듯 드디어 격돌하는 대만(중국) VS 일본 과연 일본은 자신들의 기업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전자산업처럼 대만(중국)에게 기업을 빼앗길 것인가 어찌되는 한국에 득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되면 좋겠음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오키나와-규슈 6박7일 1일차
[시리즈] 오키나와-규슈 한바퀴 6박7일 · 오키나와-규슈 한바퀴 6박7일 프롤로그 2025.3.18 10:10 진에어 인천발 오키나와행을 탈 예정이었으나 다락휴에 미리 와있는데 이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다른 편으로 바꿈 누가 지연에어 아니랄까봐;; 시간이 밀려서인지 취소수수료는 안나옴 8:05 출발 예정인 대한항공 편도 한참 제설작업 하더니 8:43 이륙 마티나 라운지에서 잔뜩 먹었는데도 허겁지겁 퍼먹게 되는 기내식 10:45 나하공항 착륙 원래 예약했던 진에어는 이날 오후 두시 넘어서 도착했던데 돈 몇만원 아끼자고 몇시간 기다렸다고 그거 탔으면 첫날은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날려먹었을테니 바꾸길 잘한듯 홍콩익스프레스 편에서 오는 편 쪽이 직전에 빠져서인지 입국심사는 창구 수도 대여섯개 정도 돌리고 해서 30분? 만에 금방 나왔는데 위탁수하물 나오는데 20분 더 걸렸네;; 희한하게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는 동선을 지나 백엔 한닢으로 뽑기시도할 수 있는 시사 머리 수족관 코너도 이렇게 있음 송영버스 타고 버젯 렌터카로 이동 이 나라에서도 곧 중국산 전기차들이 잔뜩 풀릴지.. 소형 SUV로 예약해서 배차받은 차종은 전부터 궁금했던 토요타 라이즈 주행거리 3만6천7백 킬로미터 정도로 꽤 양호한 편 첫번째 목적지 입구 바로 옆 주차타워는 만차 상태로 주차요원이 안내한 곳으로 한참 내려가 근처 야외 주차장에서 선불로 주차비 5백엔을 내고 왔던길 그대로 걸어올라옴;; 에 들러 점심부터 먹으러 Restaurant Suimui レストラン首里杜(すいむい) 타코 라이스 & 스페어립 한덩이가 올라간 오키나와 소바 세트(1,170엔) 긁어먹고 나와서 슈리성을 향해 올라가는데 문만 서너개는 지난듯 입장료 4백엔 내고 안쪽 유료 구역으로 들어가면 19년도 화재로 소실될 당시의 잔해 일부라든가 세개 층에 걸쳐서 진행중인 복구공사의 현장도 볼 수 있음 북쪽 전망대까지 찍고 류큐 왕국이 번성할 당시의 모습은 이러하였다는듯 3천엔 정도로 다소 비싼 감이 없잖아 있긴한데 워낙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반팔 티셔츠 한장을 기념품 매장에서 집어들고 두번째 목적지인 나카구스쿠 성터로 이동 입장료 4백엔 내고 카트에 타면 데려다주는 500미터 거리의 가장 안쪽부터 훑어보며 돌아내려오는 효율적인 동선 대장간 터라고 얼핏 본듯 아치형 문 구조는 이 나라에서 본 기억이 없지싶은데.. 밤에 라이트업 하면 어떤 느낌일까.. 마추픽추라고 하기엔 과장이 심하지싶지만 페루에 가서 진짜를 봐야 비교할 수 있을듯 이렇게 여기 저기 금방 훑어봄 그리고 여기 스탬프는 매표소 바로 옆 카페 GUSUKU ROCK CAFE 에서 찍을 수 있는데 따뜻한 한잔(5백엔)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여자 바리스타분과 얘기하는데 현지인들은 100명성 스탬프 다 찍는데 10년 정도 걸린다면서 나보고 대단하다고 하는데 전에 이 갤에서 딱 1년 걸렸다는 인증글 보여줄걸 그랬나;; 이날의 주 목적을 달성하고 숙소로 가다가 요 근래 들어서 리뉴얼했다는 쇼핑몰에 들름 이온몰 오키나와 라이카무 イオンモール沖縄ライカム 서점부터 구경하는데 이 캐릭터가 만화책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거니와 누적 판매량이 굉장하다는데서 깜짝 놀람;; 꽤 넓게 펼쳐진 애완동물용품 매장 한쪽 구석의 분양 코너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투톱 이곳에도 수족관 코너가 있다니! 유니클로 매장에서 내가 고르는 캐릭터 등의 디자인을 프린트하는 티셔츠 주문(천구백엔) 10~15분 정도 걸리고 면세도 가능 개당 5백엔이 노토 후원으로 가는건 좋은데 행사기간 끝났다고 나와있음;; 아직 계속 연장해서 하는지는 모름 Suit Travel 채널에 두달 전 올라온 영상을 보고 땡겨서 바꾼 숙소 아나 인터컨티넨탈 만자 비치 리조트 ANA InterContinental Manza Beach Resort, an IHG Hotel 저녁식사는 6천5백엔짜리 뷔페 Aqua Belle アクアベル 저 소스들을 다 찍어먹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메뉴들도 잔뜩 먹느라 스테이크는 딱 세조각 먹음 기본제공 음료 탄산이라든가 다른 특이한 주스 등 나머지 음료들은 650엔 추가해야 분홍빛 초코 분수도 처음 보는데 마쉬멜로우가 아니라 별 희한한것들을 칠해 먹음 다 먹고 방으로 들어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한통 챙겨들고 바로 옆 기계에서 소프트로 내려서 가져감 재작년 11월에는 최고 30도까지 찍은 동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다음날 무사히 건너갈 수 있을지 고민하다 잠들며 첫날 일정 마무리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카사사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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