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mini/mbcdramac/75337?page=3

 

내가 틀렸다고 하는데...
소름끼치게 해줄께...


결론은 21화에서 장현이 죽은지 알고 길채가 오래 혼자 지내다가 누워서 울다가 깨자나...
그때부터가 길채가 죽어서 장현 찾아다니는 것임.

량음은 장현이 발견되지 않기를 늙어서 머리가 희도록 시간이 지나고 이 이야기를 전하는데
길채가 능금리로 돌아가서 그 이후 장면은 안 나오는데.... 이 기간이 효종 10년까지 십수년이 흐름임.


그러다가 갑자기 길채가 장현을 떠올리며 울며 눈을 뜨는데 검정머리임... 죽어서 눈을 뜬 것이고..다

길채가 독수공방으로 죽어서 눈 떠서 바로 만난 것이 연준에게 버림받아 먼저 죽은 은애임.
은애는 결혼 전에도 자책해서 죽으려고 했는데 연준에게 버림 받았는데 바로 안 죽었겠음?

길채와 은애 영혼이 만나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연준도 ㅈㅅ해서 그들과 만난 것이고
노비가 말하자나 은애가 떠난 뒤로는 연준집도 사람 없는 집 같았다고...
하여간 ㅈㅅ해서 만나서 장현 마지막 이야기를 해준 것이지
어디쯤 죽어서 묻혀있을 것이라고....

그래서 길채영혼은 장현 찾으러 떠나가는 것이고
다시 만난 은애와 연준 영혼은 능금리로 가는 것이지...


장현 찾아가는 길에서 길채영혼은 그때 같이 죽는 환속된 할아버지 영혼을 만나서
내세의 기억을 잃어버린 장현영혼이 다른 곳으로 떠났다는 말을 해준 것이고

다음엔 청나라놈과 놀아먹었자고 죽은 기생 영혼이 장현과 만나 이야기를 해준 것이고

결국에는 저승에서 길채를 위해 집을 지어놓고 십수년을 기다리던 장현영혼을 길채영혼이 만난 것이야.
저승에서 길채를 위한 집준비를 바로 시작해 해놓았지만
십수년 길채가 천수를 누리며 올때까지(이것도 전에 암시나옴) 기다린 터라 얼굴은 잊은거야.

그러다가 만난 거지...
영혼끼리...

나중에 량음과 종종이 내외도 죽으면 만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