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양대인 감독의 불꽃 피드백…'샤오후', "혼나겠다고 생각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3 00:08:14
조회 2157 추천 3 댓글 10

웨이보 게이밍의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양대인 감독과의 피드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웨이보 게이밍이 2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1경기에서 NR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 접전을 제외하고는 일방적인 경기였다. 2, 3세트에서 압승을 거둔 WBG는 4강에 올랐다. '샤오후'는 모든 세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샤오후'는 4강에 진출한 것에 대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샤오후'는 "오늘 3대0으로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특히 팀원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 거두면 좋겠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3대0 승리는 어쩌면 의외였을지도 모른다. WBG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좀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고, 반대로 NRG는 G2 e스포츠를 잡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WBG의 3대0 완승으로 끝났다. 체급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렇듯 많은 팬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샤오후'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었다. 그는 메타 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샤오후'는 "사실 저희가 선발전부터 메타 파악이 잘 돼서 매우 자신감이 있었다"는 말로 4강 진출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날 1세트에서 '샤오후'는 니코를 플레이했다. 그는 여기서 다시 한번 팀원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샤오후'는 "오리아나보다는 니코가 라인 초반이 더 좋다"며 "또, 우리 원거리 딜러를 믿어서 니코를 뽑았다"는 말로 니코 픽을 설명했다.

또한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WBG는 이날 세트 종료 직후 양대인 감독으로부터 이른바 '불꽃 피드백'을 받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이에 '샤오후'는 웃으면서 "1세트 같은 경우에는 바론을 치다가 좋지 않은 모습이 나왔다"며 "끝나고 감독님에게 혼나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고 이야기했다.

NRG를 잡고 4강 진출에 성공한 '샤오후'. 그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롤드컵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샤오후'는 앞으로 상대할 팀이 더 강팀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자신감 더 쌓아야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4강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523 [포토] '스카웃' 이예찬, '페이커와 맞대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46 0
1522 [포토] T1과 대결하는 리닝 게이밍(LNG)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65 0
1521 [포토] LNG를 상대하는 T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46 0
1520 [포토] T1, '롤드컵의 마지막 희망'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54 0
1519 롤드컵서 LCK 운명은 '페이커' 손에...그런데 상대가 '스카웃'이다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3722 14
1518 "그랜드슬램은 0.01도 생각 안해...뉴진스님은 뵙고 싶네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139 0
1517 "LPL 팀, LCK 팀보다 겁이 없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120 0
1516 '미싱'이 밝힌 밴픽 전략, "'커즈' 위주로 견제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1339 1
1515 "4세트 바론 전투... 서로 갈린 거 같아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74 0
1514 '나이트', "다전제 무패? 5명이 모두 최정상급이기 때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71 0
1513 이변은 없었다...kt, '우승후보' 징동에 패배하며 롤드컵 탈락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55 0
1512 [포토] 잭스 선택한 '기인' 김기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70 0
1511 [포토] 징동 게이밍, '승리해서 4강 갑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67 0
1510 [포토] 징동 게이밍, '롤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53 0
1509 [포토] kt 롤스터, '징동 잡고 롤드컵 4강 가야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68 0
1508 [포토] 롤드컵 8강서 징동 상대하는 kt 롤스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64 0
1507 뉴진스-백현, 2023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나선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54 0
1506 "레나타 대해 제대로 준비를 못한 거 같다"...'피넛'의 아쉬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76 0
1505 [포토] BLG에 패한 젠지e스포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88 0
1504 [포토] BLG, '웨이보 게이밍 기다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1 0
1503 [포토] 승리한 BLG, '4강서 LPL 내전 합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57 0
1502 [포토] 젠지 꺾고 기뻐하는 BLG 선수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70 0
1501 "오늘 패배, 감독인 저의 책임"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23 0
1500 LCK 챔피언 잡아낸 BLG의 선봉장 '빈', "'패패승승승'은 당하기 싫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8 0
1499 부산을 덮친 MSI의 악몽...'LCK 1시드' 젠지 충격패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94 2
1498 [eK리그] '엘리트 내전' 승리한 김유민, "마냥 좋지만은 않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58 0
1497 [eK리그] 김유민, '엘리트 내전'서 승리하며 8강 합류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6 0
1496 [eK리그] 8강 진출 차현우, "얻은 것이 많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2 0
1495 [포토] 1세트서 렐을 선택한 '피넛' 한왕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0 0
1494 [포토] '도란' 최현준, '헤드셋을 고쳐 세우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1 0
1493 [포토] BLG, '젠지 꺾고 롤드컵 4강 갑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3 0
1492 [포토] 젠지를 상대하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52 0
1491 [포토] '빈' 천쩌빈, '강렬한 인상과 함께'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1 0
1490 [포토] BLG와 대결하는 젠지e스포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52 0
1489 [포토] 젠지e스포츠, '오늘 3대0으로 이깁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53 0
1488 [포토] 롤드컵 팬들에게 인사하는 젠지e스포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41 0
1487 [포토] 전용준 캐스터, '젠지가 오늘 이겨야 하는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4 0
1486 [포토] 전용준 캐스터, '오늘은 젠지 응원합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6 0
1485 [롤드컵 분석] 웨이보 양대인 감독이 보여준 묘수, 밀리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925 3
1484 롤드컵에 참가한 LPL 호스트 리우항, "한국에 처음 와서 기대감 크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42 0
1483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이스포츠 C급 지도자 자격연수 교육생 모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43 0
1482 "무대, 응원해 준 팬들 모든 걸 기억에 남기고 싶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42 0
1481 "상대방이 밀리오를 꺼낼 거라고 예상했는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50 0
1480 '도란', 중국 국대 탑 막고 만개한 기량 증명할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42 0
양대인 감독의 불꽃 피드백…'샤오후', "혼나겠다고 생각했다"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2157 3
1478 '원딜'서 서포터로, 다시 '원딜'로...'즈벤' 포지션 바꾼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73 0
1477 [포토] 웨이보 게이밍에 0대3으로 패한 NRG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59 0
1476 [포토] 롤드컵 4강에 진출한 웨이보 게이밍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54 0
1475 [포토] NRG, '응원해줘서 감사해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52 0
1474 [포토] NRG와 롤드컵 8강서 대결하는 웨이보 게이밍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46 0
뉴스 데이식스, 12월 고척돔 콘서트 3만8천석 전석 매진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