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피에스타' 안현서, "경기 뛰고 싶은 마음 커…열심히 해야겠다 다짐"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7 11:13:11
조회 108 추천 0 댓글 4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피에스타' 안현서가 경기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농심이 26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피어엑스 유스를 3-1로 꺾었다. 1, 2세트를 주고받은 농심은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했다. 안현서는 3세트에 교체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두 번의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안현서는 "처음 CL에 복귀했을 때 아는 팀원도 있지만, 처음 보는 팀원도 있어서 팀 합이 살짝 걱정됐다"면서도 "그런데 다들 저를 믿고 제 콜을 잘 따라줘서 승리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안현서는 1군에서 그렇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군에서도 '칼릭스' 선현빈이 주전으로 나서며 실전 감각을 쌓기 쉽지 않았다. 실전 감각에 대한 불안 요소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안현서는 차분했다. 그는 "대회를 자주 뛰지 않아도 감각이 남아있다 보니까, 오히려 긴장하는 거 없이 잘 집중해서 더 잘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기를 못 뛰었던 상황에 대해서 안현서는 "물론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경쟁 관계에 있어서 '콜미' 오지훈 선수가 팀 승리에 더 도움 된다고 감독, 코치님이 판단하셨다"며 "그래서 저는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안현서는 3세트에 교체 출전해 3, 4세트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본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는 "3세트는 만족하지만, 마지막 세트 때는 라인전이 많이 말렸다. 운 좋게 킬을 먹고 POG를 받았다"며 "살짝 집중을 못했다. 다음 경기 뛰게 되면 조금 더 집중력을 키워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농심은 정규 시즌에서 피어엑스를 맞아 두 번 모두 2-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안현서는 팀적인 움직임 보완을 강조했다. 그는 "대회 때 조금 더 콜을 정돈되게 해야 할 것 같다"며 "팀적인 움직임을 조금 더 보완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농심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kt 아니면 한화생명을 상대한다. 안현서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누구를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안현서는 "제가 솔직하게 말하면 CL을 자주 챙겨보지는 않았다"고 웃으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만약에 떨어지고 싶으면 저희 골라주면 될 것 같다"고 도발의 메시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안현서는 "제가 1군 올라가기 전에, 2군 경기에서 저를 보고 팬이 된 분들이 많다. 항상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 오늘도 경기에 와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금 더 보완된 경기력으로 팬들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422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PO 2R 좋은 기세로 출발할 수 있을 듯"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43 0
2421 'PO 탈락' 광동 김대호 감독, "반전 없어서 아쉽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70 0
2420 파괴 전차 모습 보여준 한화생명, LCK 스프링 PO 2R 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39 0
2419 GAM 코치 '빅코로', 승부조작 여파로 선수 복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45 0
2418 100씨브즈 '퀴드' 임현승,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220 0
2417 '바일' 이성재 감독, BLG 발로란트 지휘봉 잡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42 0
2416 '실버 스크랩스' 경험한 소프트뱅크, PCS PO 패자 3R 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50 0
2415 2024 MSI,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아레나서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43 0
2414 '승부조작 여파' 베트남 LoL 리그, 플레이오프 강행 결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221 1
2413 스프링 3관왕 '쵸비' 정지훈, LCK 최초 4연패 도전 [10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9678 35
2412 아프리카TV,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 변경 [4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2102 11
2411 충격의 베트남 LoL 리그 승부조작, 8개 팀 전부-가담자 32명 [2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3466 13
2410 조성주, "패치 너프가 너무 많이 돼서 당황스러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191 1
2409 조성주, 천신만고 끝에 김도우 꺾고 GSL 코드S 4강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3 1
2408 'GSL 4강' 김준호, "한 경기 한 경기 좋은 경기력이 목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9 1
2407 김준호, 조성주 꺾고 4시즌 만에 GSL 코드S 4강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2 1
2406 [포토] 김도우, '(조)성주와 첫 경기예요'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50 1
2405 [포토] 쇼피파이 변현우, 'GSL 4강 갑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32 1
2404 [포토] 이야기 나누는 변현우와 조성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9 1
2403 [포토] GSL 코드S 8강 준비하는 김준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2 1
2402 [LCK 임대 도입 ③] 서머 시즌 임대 영입 1순위 CL 유망주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65 1
2401 [LCK 임대 도입 ①] 서머부터 시작되는 임대 제도, 도입 의의는?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361 2
2400 [LCK 임대 도입 ②] 이제동부터 PSG까지…e스포츠 임대 사례들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90 2
2399 LPL 스프링 정규시즌 종료...BLG-TES PO 4R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786 3
2398 [인터뷰] '에오스 블랙' 개발진 "PK 패배 시 노예가 될 수도 있는 위험한 MMORPG"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2 0
2397 [기획] 한국 스타2에 봄이 찾아왔다 [7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336 27
2396 '데프트' 김혁규, "LCK 최초 원딜 4,000 어시스트, 별 생각 없었다"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27 4
'피에스타' 안현서, "경기 뛰고 싶은 마음 커…열심히 해야겠다 다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8 0
2394 [LCK 다시보기] T1 구한 '구마유시' 이민형의 꿰뚫는 화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52 1
2393 [eK리그] '더블' 달성한 '황제' 김정민, 세계 대회 우승 정조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8 0
2392 [PWS] '대바' 이성도, "1주 차 성적 만족 못해…목표는 세계 1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3 0
2391 '그대로 나왔다'...한화생명 LCK 스프링 PO 1R서 광동 선택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9 0
2390 강동훈 감독이 강조한 기본기..."주입하고 이야기하면서 잡아갈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6 0
2389 광동 김대호 감독, "한화생명과 PO 만날 가능성 99%...'최선의 수' 두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16 0
2388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최종 순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2 0
2387 '데프트 원딜 첫 4,000 어시스트' kt, 광동 꺾고 4위로 PO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3 0
2386 [포토] 광동, 'PO 가니 홀가분하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4 0
2385 [포토] 광동을 상대하는 kt 롤스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7 0
2384 [포토] 롤파크를 찾은 많은 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6 0
2383 [포토] '표식' 홍창현, '다시 꺼낸 람머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91 0
2382 [포토] '베릴' 조건희, '생각 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3 0
2381 [포토] '퍼펙트' 이승민, '럼블로 화끈하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1 0
2380 [포토] '데프트' 김혁규, '원딜 첫 LCK 4,000 어시스트 달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4 0
2379 '데프트' 김혁규, 원거리 딜러 최초 LCK 4,000 어시스트 달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4 0
2378 [포토] '불' 송선규, '데프트와 대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2 0
2377 [포토] '두두' 이동주, '마지막 경기도 이겨야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8 0
2376 [포토] '커즈' 문우찬, 'PO 갔지만 표정은 덤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0 0
2375 [포토] kt 전 선발로 나선 '퀀텀' 손정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2 0
2374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경기 내 실수 많이 고쳐지지 않아 아쉽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4 0
2373 [eK리그] '국내 최강' kt,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9 0
뉴스 음공협, 암표 근절 캠페인 진행... 정동원→에이티즈 힘 보탠다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