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강윤식의 e런 사람] '뮤탈 뭉치기' 창시자 서경종 대표, "e스포츠 오래 하고 싶어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9 12:28:23
조회 5919 추천 3 댓글 11

이제는 '민속놀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스타크래프트'. 세 종족 중 저그의 핵심은 뮤탈을 뭉쳐서 활용한 '뮤탈 짤짤이', 이른바 '뮤짤'이다. '뮤짤'과 함께 저그는 역상성 관계인 테란전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었고, 수많은 저그 스타 플레이어가 탄생했다. 라우드코퍼레이션의 서경종 대표는 뮤탈과 다른 유닛을 묶는 뮤탈 뭉치기를 발견해 이 '뮤짤'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던 인물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e스포츠 팬이 서 대표를 그렇게 기억하고 있다.

'뮤탈 뭉치기'로 저그의 길을 열었던 서경종 대표는 벌써 10년째 라우드코퍼레이션을 운영하며 e스포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리핀 사태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서 대표는 현재 e스포츠 리그 및 콘텐츠를 기획하는 라우드 e스포츠, 프로게이머를 관리하는 에이전시인 슈퍼전트를 비롯해, 연예기획사인 팜트리 아일랜드, 방송에 나오는 샐러브리티를 관리하는 무유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 서 대표를 라우드코퍼레이션 사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인터뷰에서 그는 "e스포츠를 오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보이며 e스포츠 사랑을 드러냈다.

▶'뮤탈 뭉치기' 창시자에서 e스포츠 기업 대표로

앞서도 언급했듯 10년째 기업을 운영하는 서 대표지만, 많은 e스포츠 팬의 기억에서 그는 '뮤탈 뭉치기'로 가장 먼저 소환되고는 한다. 그렇게 기억되는 것에 대해 서 대표는 "너무 감사하다. 비즈니스를 10년 동안 하면서 제 나이 또래의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기억해 주는 분이 많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제가 이뤘던 성적이나 모습들에 비해, 그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어서 감사하다"며 "뮤탈 뭉치기로 이름 하나 남겨서 다행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뚜렷한 족적을 남긴 프로게이머 은퇴 후 서 대표는 당시 MBC게임에서 해설을 하기도 했다. 선수 시절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나갔던 만큼, 2014년 군 전역 후 방송 복귀를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2014년 홍진호, 이두희 등과 손잡고 콩두 컴퍼니를 설립한다.

서 대표는 "입대했을 때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가 막을 내렸다. 그래서 전역 후에 대한 고민은 있었지만, 방송을 하는 게 1차 목표였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도타', 'LoL' 등 해설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잠깐 있었는데, 사실 잘되지 않았다"며 "그래서 창업을 고민하다가 개인 방송을 시작한 게이머 출신 스트리머들을 보고, 지금 시대적 배경에서 뭔가 할 일을 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MCN 기업으로 출발한 콩두는 이후 스틸에잇으로 이름을 변경했고, 2020년에는 스포티비 게임즈의 콘텐츠를 제작하던 라우드커뮤니키에션즈를 인수 합병하면서 e스포츠 리그 사업을 시작했다. 이때 사명도 지금의 라우드가 됐다. 서 대표는 "그리핀 사태 이후 저희가 게이머 쪽에서 일을 할 수 없었다. 그때 스포티비 게임즈를 인수하면서 리그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대관으로 인한 고정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리그 콘텐츠의 해외 선판매 등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리그 사업을 끌고 가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서 대표는 "이런 시장 배경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리그 사업도 성장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3년 좀 넘게 하고 있다"며 "수익의 다각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리핀 사태' 딛고 시작한 슈퍼전트

서 대표는 2019년 이른바 '그리핀 사태'를 겪으며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후 2021년 다시 회사로 복귀했고, 2022년에는 에이전시 슈퍼전트를 출범시킨다. 그리고 슈퍼전트 1호 계약자로 그리핀 사태의 당사자 중 한 명인 '씨맥' 김대호 감독을 영입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또한 뒤이어 또 한 명의 당사자인 '카나비' 서진혁까지 슈퍼전트로 합류한다.

서 대표는 "후발 주자인 상황에서 그리핀 사태로 인한 주홍 글씨로 인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김대호 감독이 1호 계약자로 들어왔고, 뒤이어 서진혁이 들어왔다. 그런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슈퍼전트는 절대 못 했을 거라고 본다"며 "결국 시장에서 이미지 회복이 돼야 했는데, 김대호 감독과 서진혁이 저와 라우드에 대한 신뢰를 다시 가져줬다. 그 이후에 '룰러' 박재혁, '스카웃' 이예찬 등이 들어오며 다시 좋게 봐주는 분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슈퍼전트는 지난해 연말에는 '케리아' 류민석, '베릴' 조건희, '커즈' 문우찬 등을 새롭게 영입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서 대표는 '소수 정예'를 강조하며 선수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계약 문제를 넘어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불편함이 없게끔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서 대표의 설명이다. 병원 예약은 물론이고, 부동산까지도 알아봐 준다고 한다. 또한, 라우드 내에 전담 변호사와 CFO까지 두고 있어 선수들을 향한 최고 수준의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에이전트의 영역,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연봉 협상 등을 포함한 부분을 제외하고도, 해외든 국대는 완전히 매니지먼트화 시켜서 하고 있다"며 "저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하고 있다 보니까, 이동할 때 수단이나, 개인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전담 연예 매니저분들이 다 붙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시즌에는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에 100% 쏟는 거고, 다른 때는 저런 부분을 통해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아시안게임 스케줄 당시 중국팀에서 뛰다가 합류한 박재혁과 서진혁을 위해 각각 한 대씩을 차량을 대동해 선수들을 관리했다고 한다. 서 대표는 당시를 떠올리며,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차량에서 매니저가 캐어를 하고 있다가, 촬영 들어가면 매니저가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안내해 줬다. 연예인 캐어하듯이 해줬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 '그리핀 사태'…복귀 후 다시 느낀 보람

2019년 한국 e스포츠는 그리핀 사태를 맞는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서경종 대표는 당시 관련 문제의 책임을 지고 회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10년 동안 회사를 운영해 온 서 대표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그때였다고 한다. 그는 "사실 창업 초반에는 운이 아주 좋았다. 정말 운이 너무 좋아서 투자 유치도 받고 그랬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경영적으로 저희에게 투자해 준 투자자들과 같이 경영을 고민하면서 4~5년이란 시간이 흘렀을 때 그리핀 사태를 맞았다"며 "사실 그때는 제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잘 되고 있을 때, 한 번의 큰 위기가 와서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약 1년간 대표직에 물러났던 서 대표는 2021년 1월 다시 라우드의 대표로 돌아왔다. 그때를 떠올린 서 대표는 "복귀하면서 저희가 다시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 보람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라우드는 서 대표가 자리를 비웠던 당시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팜트리 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에 편입시키며 엔터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서 대표는 "복귀했을 때는 '어떤 사업이라도 하자'는 마음과, 또 반대로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동시에 받았다. 그때 e스포츠 쪽을 두드리기보다는 팜트리 아일랜드를 통해 뮤지컬 쪽을 다졌다"며 "이후에 다시 e스포츠로 돌아오게 됐는데, 그때 오히려 e스포츠에서도 조금은 다시 인정해 주는 분위기가 됐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스포츠 오래 하고 싶어요"

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진출한 서 대표지만, 결국 그의 생각은 e스포츠로 연결됐다. 그는 "제가 e스포츠 선수 출신이고, e스포츠 시장을 너무 좋아하니까 여기서 회사를 성장시키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며 "저는 e스포츠를 오래하고 싶다. 그런데 저희 같은 회사의 위치가 사실 그러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까 e스포츠를 오래 하려면 '우리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주였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엔터 기반에서 하던 일들이 e스포츠로 유입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지만, 다른 곳에서 협찬을 받으려고 하면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며 "그런데 저희가 가진 엔터 기반의 연예인이나 셀럽을 보여주고 나면, 저희가 보유한 e스포츠 선수들도 함께 들어가기 수월해 진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 대표는 "저희가 현재 바라보는 시각으로는 e스포츠만 할 때보다도 오히려 이렇게 전반적으로 시장을 넓혀놓으니까 e스포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험을 실제로 많이 하고 있다. 이 기반에서 말씀드린 시너지가 충분히 나고 있어서 선수들도 좋아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렇듯 e스포츠를 오래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기 위해 서경종 대표는 지금도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 서 대표는 "저희가 항상 하는 고민은 '어떻게 우리가 e스포츠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느냐'다"라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최대한 탄탄한 사업 구조를 잘 만들고, 이게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서 경쟁할 수 있는 수익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 과정에서는 K-컬처 기반으로 시장을 가리지 않고 경쟁력 있는 IP 사업을 더 진취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LPL 돋보기] 3,280일 만에 MSI 참가하는 '메이코'▶ 어윤수, 中 DKZ 게이밍 입단...김준호와 한솥밥▶ 브라질 CBLoL 결승, 최초 한국인 감독 맞대결 펼친다▶ [강윤식의 e런 사람] FC 온라인 '대세 신예' 황세종, "차기 시즌, 더 진지하게 임할 것"▶ e스포츠 월드컵, 역대 최고 상금으로 진행...831억 원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572 [리뷰] 스텔라 블레이드, 화려한 액션과 풍성한 콘텐츠 [2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837 11
2571 넥슨,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 최종 점검 나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59 0
2570 역대급 서포터 온다!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31 0
2569 RNG '켄주' 주카이 감독, "'피어리스 밴픽', 감독으로서 큰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04 0
2568 롤파크 달궜던 '삼바롤', 2024 MSI 출격 대기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079 1
2567 e스포츠 월드컵, 7월 3일 개막...'최고 게임단 가린다'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217 2
2566 CBLoL 스플릿 결승 시청자 수, LCS 넘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26 0
2565 라이엇, 내년에 세 번째 LoL 국제 대회 만드나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911 6
2564 '페이커' 이상혁, e스포츠 월드컵 LoL 대표 선수 [4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943 16
2563 비욘드 게이밍, 해체 선언..."이렇게 비용 늘어날 줄 몰랐다" [4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0074 6
2562 T1, MSI 플레이-인서 TES 피했다...에스트랄과 첫 경기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390 1
2561 BLG, TES 3대1로 꺾고 LPL 창단 첫 우승 차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76 0
2560 T1 응원하는 배우 박보영, "제가 이렇게 응원하는지 알까요?"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851 3
[강윤식의 e런 사람] '뮤탈 뭉치기' 창시자 서경종 대표, "e스포츠 오래 하고 싶어요"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5919 3
2558 [체험기] 뭉쳐야 산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679 3
2557 'GSL 본선 진출' 전태양, "공식적으로 은퇴 시즌 치를 수 있어 다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36 2
2556 '은퇴 예고' 전태양, GSL 코드S 시즌2 본선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19 0
2555 [LPL 돋보기] 3,280일 만에 MSI 참가하는 '메이코'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380 3
2554 어윤수, 中 DKZ 게이밍 입단...김준호와 한솥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31 0
2553 브라질 CBLoL 결승, 최초 한국인 감독 맞대결 펼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96 0
2552 '나혼렙'부터 '데메크'까지…인기 IP 기반 신작 게임 쏟아진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591 0
2551 [강윤식의 e런 사람] FC 온라인 '대세 신예' 황세종, "차기 시즌, 더 진지하게 임할 것"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091 1
2550 e스포츠 월드컵, 역대 최고 상금으로 진행...831억 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96 0
2549 언어 필터링 AI 서비스 개발 중인 DFI 구남인 대표 "채팅으로 키보드 부수는 일 없게 하겠다" [2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250 0
2548 데뷔 첫 LCK 우승 '기인'의 진기록, '1위부터 10위까지' [2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173 14
2547 LCK 최초 4연패 '쵸비' 정지훈 "포기 모르는 것이 우승 비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72 1
2546 젠지 김정수 감독 "5세트 애니 고른 이유는 '리헨즈' 의견 십분 반영"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408 13
2545 LCK 서머 결승, 경북 경주시서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30 0
2544 첫 LCK 우승과 FMVP 선정 '기인' 김기인 "자신에 대한 확신이 실력의 비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03 0
2543 T1 김정균 감독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 MSI 최선 다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99 0
2542 '페이커' 이상혁 "MSI 한국팀 우승 나오게 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95 0
2541 '기인' 김기인, 데뷔 7년 만에 LCK 첫 우승...FMVP도 선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57 0
2540 [포토] '페이즈' 김수환, 'LCK 3연속 우승이네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56 0
2539 [포토] 우승 시상식 기다리는 젠지e스포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22 0
2538 [포토] LCK 첫 우승에 눈물 흘리는 '기인' 김기인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408 0
2537 [포토] T1 꺾고 LCK 우승 차지한 젠지e스포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82 0
2536 [포토] LCK 4연패를 달성한 젠지e스포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98 0
2535 젠지, LCK 최초 4연속 우승 달성…'왕조' 이어간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85 0
2534 [포토] 탑 자크를 꺼내든 '제우스' 최우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94 0
2533 [포토] 김정균 감독, '케리아 오늘 기대할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83 0
2532 [포토] '케리아' 류민석, '오늘 선택할 픽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75 0
2531 [포토] LCK 11회 우승 노리는 '페이커' 이상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24 0
2530 T1 대 젠지, 5연속 맞대결…전문가와 팬 예측 갈렸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83 0
2529 [포토] '오너' 문현준, '이번엔 우승이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72 0
2528 [포토] 전용준 캐스터, 'LCK 스프링 결승 시작합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76 0
2527 [포토] LCK 4연패 노리는 젠지e스포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73 0
2526 [포토] T1, 'LCK 11회 우승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0 0
2525 [포토] LCK 스프링이 열리는 KSPO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8 0
2524 올 봄 LCK 최강팀은? LCK 결승 현장 분위기 '후끈'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0 0
2523 [포토] '캐니언' 김건부, '느낌이 좋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48 0
뉴스 데이식스, 12월 고척돔 콘서트 3만8천석 전석 매진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