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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사주는 거의 정화일간 + 묘목 깔려야 되군술토 묘목쪽이 많은듯 작성자 : ㅇㅇ

무계합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글 펌앱에서 작성

ㅇㅇ(182.215) 2022.02.11 11:33:43

조회 971 추천 11 댓글 3

무계합은 무정지합입니다. 단어의 의미를 그대로 풀이하면 정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를 늙은 남자와 젊은 여자의 만남으로 풀이하며, 돈 많은 늙은 남자를 색기가 있는 젊은 여자가 꼬시는 것이니, 이는 사랑이기 보다는 거래에 가깝다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무정지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계합이 있으면 외모가 수려하고, 잘 생기고 예쁘다고 합니다. 사치가 있고, 꾸미기 좋아하고, 결혼도 나이차이가 있는 사람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무토는 넓은 광야 또는 사막입니다. 그래서 움직임이 없으며 변화를 싫어합니다. 이 양의 토는 마치 늙은 남자와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계수는 계곡물 또는 옹달샘과 같습니다. 또는 안개와 같은 물방울 상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무계가 만나면 마치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곳에서 벗어나면 살 수가 없습니다. 이곳에선 지친 사막의 여행객이 잠시 쉴 수도 물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무계합을 무정지합이라고 한 것은 실제로 정이 없다기 보다는 그렇게 보인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둘 사이의 사랑은 엄청난 목마름을 극복하는 오아시스와 같은 사랑입니다. 갈증이 극에 달한 사랑입니다. 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을 아주 갈구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타는 목마름입니다.

늙은 남자가 젊은 여자를 너무나 사랑하여 갈구하지만 함부로 다가가지 못합니다. 나이 때문에 그 사랑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는 젊은 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이든 남자를 사랑하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 슬픈 사랑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 뜨거워집니다. 사막의 오아시스가 됩니다. 그 사랑은 떨어지기 힘듭니다.

즉 무계합의 무정지합은 정을 갈구합니다. 그것도 간절하게 목마름을 해소하려는 욕망이 강합니다. 무계합은 나이를 초월한 사랑이자 결합입니다.

무토와 계수가 만나 합을 이루면 화가 됩니다. 이는 사막에서 물 안개가 잠시 있다가 뜨거운 열기에 사라지고 뜨거움만 더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막에서 솟아나는 물은 석유입니다. 열기가 높아지면 불이 납니다. 한 번 타오르면 쉽게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무계합은 갈증과 뜨거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또는 사회 통념이 인정하지 않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둘은 서로의 물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이런 면에서 무계합은 오히려 강한 결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둘의 사랑의 도피처로 사막의 오아시스로 갈 수도 있습니다. 남들이 오기 쉽지 않은 곳에서 사랑을 이룹니다.

너무나 사랑하지만 남들이 있을 때는 마치 정이 없는 것처럼 보여야 합니다.

ㅎㅅㅅ ㄱㅁㅎ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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