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음악관련인것도 존나 뜬금없고
로쏘, 베르드, 란 전부 브금은 잘 살렸다고 생각하는데

로쏘는 2던은 뭔가 뒤에 있는듯한 공포적인 브금
3던은 진 최종보스를 상대하는 느낌의 브금

베르드는 레이드 못만들었어도 브금은 ㄹㅈㄷ임
2던1페, 2던2페 모두 추억생각나고 2-3은 여태껏 마주하지 못했던 강적이 등장했을때 그 압도적인 포스를 잘 살림

란레이드는 그야말로 고트수준인데
1던 1페부터 ㄹㅈㄷ임 진짜 심연 깊은곳에서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느낌이 들었음

2던은 처음보는 생명체에 대한 공포심을 살린 느낌임

3던은 진짜 깨어날수 없을듯한 악몽을 꾸는 절망적인 느낌임

4던1페 최종전의 전반전이 시작됐을때 란의 대사와 함께 이제 끝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실했음

4던2페는 보스가 진짜 힘을 발휘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한 엘 수색대의 절망, 그래도 끝까지 맞서는 의지가 드러남

4던3페는 도저히 인간의 힘으론 어찌할수 없는 자연재해에 휘말려서 무의미한 저항을 하는 느낌이었고 실제로도 엘수색대는 란의 오만한 성격을 노려서 영원히 심연에 가둔거지 엘수색대가 잘 싸워서가 아님

그에비해 서펜티움은 뭘 말하려는지 모르겠음
바르가트, 나소드와 비슷한 기계들로 마계에서 진짜 보스를 만나는 느낌 잘 살려놓고 갑자기 오케스트라.. 듣고싶지도 않았는데 1던 1페 빼곤 다 별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