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하다가 롤에 현타가 와서 다른 게임 할만한거 찾다가 이겜이 생각났다

중딩때 룩맞춘다고 10만원 꼬라박은거 지금도 아까워서 한번 무과금으로 해보기로 함

내가 접을때는 아포무가 엔드무기였음

처음 접속했을때 추억삼아 한번 돌러 가봤는데 던전이 되게 너프먹었더라

근데 한판만에 무기가 나와서 겁나게 놀랐다

천판돌려서 먹는 무기가 이리 허벌이 된걸 보니 감회가 새로웠음

접을때는 꿈도 못꾸던 아포무 먹으니까 의욕이 생겨가지고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컬렉션이라는게 생겼더라

내가 또 이런거 비는거 못참는 성격이라 하루에 하나씩 할려고 함

복귀한 7월23일에 바로 아네부터 만들어서

8월 23일에 대라까지 끝내줌

지금은 마클하고있고 절반정도 끝냄

1~2주 정도 지나고 엘노템 악세들 대충 맞추니까 로쏘레 갈 투력이 되었음

본캐가 에센이라 시미로 들어가기는 쉬웟다

마침 로쏘레 드랍 2배 이벤트라 게이지 반에 홍어쳐서 겁나 기뻤다

컬렉션작하면서 1.3씩 들어오고 간간히 에픽먹버도 해주니까 템맞추는데 돈걱정은 없었음

모은 돈으로 구닥다리 헤니르셋 오로라로 바꿔주고 악세도 마로,레이드악세로 하나씩 바꿔줌

투력 오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

9월 중반쯤에 아티팩트 4단계까지 찍어서 아티악세들도 추가해주고 홍예준비하기 시작함

물어보니까 직작은 별로고 12재정도 사라고 해서 겟판 매물보니 9재가 12억이더라

이건 너무 비싸서 하나는 직작하기로 하고 셋은 다른데에서 구해보기로함

9월초부터 마클템 캐로 바다일퀘는 꾸준히 해서 하나 직작은 문제가 없었음

나머지 셋도 고메에서 9,10재 6억에 팔길래 바로 사주고 본캐 홍예주로 12재 만들어줌

마지막 상의 구하기 하루전에 땃지도 11강 달아서 너무 행복했음

현재는 무악맞추기, 홍예 9강달기를 목표로 게임중이고 간간히 마클,신레 미클도 때는중

근데 혼백을 먹어도 솔직히 쓸거같지는 않음

혼백을 먹는거부터 몇달 걸릴거 같고 땃지 11강 가는데도 2달걸렸는데 그때쯤엔 내가 군대를 갈듯 ㅋㅋ

자랑글 봐줘서 고맙고 다들 즐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