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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오픈 월드 장르를 완전히 바꾸어버린 게임
GTA 3뉴욕 타임즈가 언급한“지금까지 만들어진 게임들 중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한 게임중 하나.“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GTA 3는 Grand Theft Auto 시리즈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 이 게임은 혁신적인 걸작으로 여겨졌다.이전의 GTA 게임들 역시 성공적이었지만, GTA 3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현대 게이머들은 2D에서 3D로의 전환이 많은 비디오 게임 회사에 얼마나 큰 파장이였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말할 것도 없이, GTA 3는 오픈 월드 그 자체이다. 그 당시 리버티 시티는 활기차고 번영하는 도시로 여겨졌다.현대 게이머들은 오늘날 GTA 3를 보고 어설픈 조작감과 썩은 그래픽이 있는 오픈 월드라고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GTA 3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출시되었던 그때, GTA 3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비디오 게임들 중 하나로서 유산을 확립했다.오픈 월드 게임은 1980년대부터 존재해 왔으며, 1984년의 엘리트가 가장 초기의 예 중 하나이다. 후에 등장한 쉔무와 같은 게임도 오픈 월드 장르의 초창기에 선구자였다. 그러나 GTA 3는 오픈월드 게임의 개념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다.사람들에게 'GTA 짝퉁'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간단하게, 액션 어드벤처 요소가 있는 3D 오픈월드 게임이었다는 거다. 차량을 사용할 수도 있고 일반적으로 범죄 요소도 있었다.GTA 3가 성공한 이유는 단언컨대플레이어에게 부여된 무한한 자유도라고 할 수 있다.그냥 3D 오픈월드 게임이었다. 여기에 더해, 리버티 시티는 어둡고 삭막했다. 보행자를 비롯해 그곳에 거주하는 NPC들도 기억에 남는다. 당시 다른 게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플레이어는 진정으로 무한한 자유를 누렸던 것이다.이 게임은 반선형적인 미션 시퀀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플레이어는 이를 강제로 수행하지 않아도 됐었다. 플레이어는 리버티 시티를 탐험하거나 무기, 방어구, 기타 수집품(램페이지 및 숨겨진 패키지 등)을 찾을 수 있었다.그 외에도 GTA 3는 성숙함이 넘쳤다. 당시만 해도 비디오 게임은 주로 청소년용 게임으로 여겨졌다. 성인용 타이틀도 있었지만, GTA 3는 뛰어난 게임 플레이가 돋보였다.모든 훌륭한 게임이 수익을 거두는 것은 아니지만, GTA 3는 마케팅 덕분에 예외적으로 잘 팔렸다. 이 성공은 다른 게임에서도 그 구조를 연구하도록 영향을 끼쳤고, 결국 'GTA 클론'이라는 개념이 탄생했다.궁극적으로 이 게임은 자유도를 강조한 오픈 월드 게임으로, 성숙한 테마를 통해 다른 게임과 차별화되었다.GTA 3가 얼마나 비평적으로 호평을 받았는지 알아보려면 PS2 메타크리틱 점수를 보면 된다. 평점은 97/100으로 GTA 5와 함께 시리즈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은 게임이다. 참고로, 이 두 타이틀은 GTA 4보다 단 1점 뒤처져 있다.이 게임은 메타크리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PS2 게임으로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역대 6번째로 많이 팔린 PS2 게임이기도 하다. PS2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콘솔로 1억 5,500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이 목록에 포함된 게임 중 두 게임은 GTA 바이스 시티와 GTA 산 안드레아스였다. 당연히, 오픈 월드 경험으로서 GTA 3의 첫 번째 성공이 이 두 타이틀의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다. GTA 산 안드레아스는 그 목록에서 1위이며, 최소 1,733만 장이 판매되었다.3D 오픈 월드 게임으로서 GTA 3의 성공이 이후 타이틀의 기반을 닦았다는 것은 GTA 시리즈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지금까지, GTA 5는 1억 5천만 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이는 GTA 3의 공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GTA 3는 이후 많은 최신 게임에서 모방한 대규모 샌드박스 환경을 갖추었다. 이 게임의 성우들 연기는 최고 수준으로, 이전의 오픈 월드 게임과 차별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당시에, 이러한 유형의 게임에는 음성 연기가 없거나 웃음거리가 되는 개그 코드의 시도조차 없었다.(그리고 정작 주인공 클로드의 음성은 없는 것과 차에 가로막히거나 열 받았을때에자발적으로 중지손가락을 날리는 등의 개그요소도 있다)또한, 오픈월드 게임들에는 너무 단선적인 경우가 많았다. GTA 3에는 샌드박스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혁신적이었다. 다른 샌드박스 게임도 존재했지만 GTA 3와 같은 스타일로 제작되지는 않았다.또한, 게임의 컷신이 이전의 일부 비디오 게임보다 덜 딱딱하다는 점도 있다. 이로써, 때때로 게임 플레이가 훨씬 더 몰입감 있게 보이게 했다.GTA 3는 비디오 게임 문화를 전반적으로 변화시켰다. 그 시기, 그들은 그 어떤 경쟁작도 시도하지 못했던 3D 세계를 선보였다. 그 혁신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게임은 출연진과 게임 플레이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독특한 배경을 제공했다.GTA 3의 최초 출시일이 2001년 10월 22일이었으니시대상을 감안하면 게임계의 혁명이라고 불러도 모자랄 것이없었던 것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사진많음) 봇치 전시회 지역한정 굿즈들을 알아보자
쓸얘기가 없어서 예전부터 함 써볼까했던 글을 한번 써봄5개 지역에서 개최되고이제 다음달 마지막 니이가타현만 남기고있는 봇치전시회다들 알다시피 여기엔 지역별 한정 일러 굿즈가 있는데이 일러가 보다보면 참 귀엽다지역별 일러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자1회차 도쿄(긴자) 전시회 (4/17~5/6) : 보키타봇치가 들고있는건 아마도 카레같다도쿄 하면 카레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아키바 근처의 칸다에도 유명한 카레집이 많고,시모키타자와도 매년 카레대회가 열리는만큼도쿄에 가면 카레를 먹어보자참고로 일본에서 연간 1인당 카레소비량이 가장 많은 곳은 톳토리현이라고 한다키타가 들고있는건아사쿠사 센소지의 카미나리몬(후라이진몬)을 상징하는 초친낮에는 연중 사람이 많은 관광지이지만밤에 가면 상점가가 다 닫혀있어서밤만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있으니 추천2회차 후쿠오카(하카타) 전시회 (6/13~7/1) : 료니지니지가 들고있는 딸기탕후루는 딸기 당고라고 하는거같은데후쿠오카 다자이후라는 관광지에 가면아마오우 이치고를 쓴 당고를 그렇게 줄서서 먹는다 카더라료버지가 먹는건많이들 알다시피 하카타 지역에서 유명한 돈코츠 라멘후쿠오카에 간다면 한국인 정모하는 이치란만 가기보다는평일 밤 한잔걸친 직장인들이 몰리는 술해장에 유명한 집이나이른 새벽 간단히 아침먹고 출장가려는 아조시들이 많은 류의위생은 좆박았지만 낭만가득한 곳에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3회차 이시카와(카나자와) 전시 (7/18~8/6) : 보니지봇치가 먹는건 가나자와 오뎅으로 보이는데오뎅 소비량이 일본 최고인 곳이 이시카와현이다일본 애들도 보통은 우리처럼 겨울에 오뎅을 즐겨먹지만카나자와에서는 연중 사랑받는 음식이라고 함이런 가마보코도 기념품으로 많이 판다고니지가 먹는건 금박 아이스크림(약 900엔)인데카나자와는 일본 금박의 98%가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고金沢라는 이름의 본래 유래와는 관련이 없지만우연히 닉값을 하게된 운명이라는 썰이..봇치가 사는 카나자와핫케이의 그 카나자와와 이름이 같아서왠지 정감가는 동네이다4회차 아이치(나고야) 전시회 (9/7~9/29) : 료키타키타가 료에게 상납하고있는건나고야메시에서 꼭 언급되는 닭날개튀김인 테바사키나고야 브이로그 보면 ‘흠 그정돈가?’ 를 넘어좆거품음식 1황으로 꼽히는 음식테바사키는 맛으로 먹기보다는 그걸 파는 노포의 분위기를 먹는거라 카더라다시보니 료도 안먹고있다료가 먹고있는 건 나고야메시의 또다른 축 미소카츠돈카츠에 된장을 뿌려먹는다고 생각하면 상상이 잘 안가지만의외로 잘어울린다는 평이다나고야는 아카미소(赤味噌)로 유명한데우리가 아는 일반 미소된장보다 더 농축되어 빨간색을 띠고맛도 약간 춘장에 가깝다고 함.나고야에 가면 기념품으로도 많이 파니 먹어보도록 하자근데 사실 나고야메시는 히츠마부시가 원탑이라 하더라5회차 오사카(우메다) 전시 (10/9~10/28) : 보료버료지가 또 쳐뺏어먹고 있는건 타코야끼아무래도 일본 애들도 오사카 하면 타코야끼 라고 생각하나흔히 오사카인들이 혐오한다고 알려진 음식이 몇개 있는데관동식 타코야끼와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겉을 튀기듯이 바삭하게 만드는 관동지방식 타코야끼와 달리오사카인들은 겉이 물렁물렁하이 반죽도 부드럽고 촉촉하게만드는게 근본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일본 전역에 많은 체인점 츠키지 긴다코빠삭한 타코야끼로 한국인들도 선호하는 맛인데그래서 오사카에서는 아무래도 맥을 못춘다는 썰이 있다참고로 오코노미야끼도 알아보면오사카식은 재료를 싹다 섞어서 구워서우리가 아는 부침개식 모양이면서, 소바가 들어가는경우가 적은데히로시마식은 소바가 거의 반드시 들어가고양배추, 고기, 소바, 계란후라이 순서대로재료를 층층이 구우면서 쌓아나가는 식으로 만든다오사카에서 오코노미야끼를 시켜서 칸사이야끼라고 하거나반대로 히로시마에서 “이게 말로만 듣던 히로시마야끼구나”라고 하면 이자카야 분위기가 한층 재밌어질수 있으니용감한 새끼는 시도해보길6. 니이가타 전시(12/14~25/1/19)어색하게 뭘 먹고있는 니지키타 일러가 나올텐데과연 뭘 먹고있을지 한번 예측해보자사사즈시대나무잎 위에 간이 된 밥을 올리고 산나물을 얹어먹는 초밥별로 먹고싶진 않다놉뻬토란 당근 버섯 등등 넣어서 걸쭉하이 끓여먹는 향토음식별로 먹고싶진 않다헤기소바해초를 넣고 만든 소바면을 한입크기씩 뭉쳐갖고 먹는 소바음왓파메시동그란 대나무통 도시락에 밥 넣고 해산물을 올려서 먹음일본해 대표 도시중 하나인만큼 해산물은 맛있다 카더라전시회 홈페이지 반 유기상태라관리도 똑바로 안되는거같아서 아쉽다그래도 전국 순회 전시의 마지막 순서인만큼연말연시에 도쿄가는 사람중에 혹시 돈이 많으면신칸센타고 하루쯤 니이가타에 들러보는것도 좋지않을까틀린거나 추가할거 있으면 댓으로 알려주시면 ㄱㅅ요약 : 여행가고싶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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