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외국도 똑같다는 국뽕충들이 반박못하는것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4.57) 2024.11.22 02:31:09
조회 105 추천 3 댓글 3



서양과 한국의 노력만능주의에서 비롯된 행복도의 차이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그리고 문화적 가치관에서 큰 영향을 받습니다.


---
1. 서양의 노력만능주의와 행복도
특징:
개인의 자율성과 성취감을 중시하며, 성공은 개인의 노력과 선택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결과 중심이지만 실패를 배우는 과정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이 비교적 적습니다.


행복도에 미치는 영향:
1. 높은 자율성으로 인한 심리적 안정:

개인이 목표와 삶의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외부의 평가보다는 자기 만족을 중시하는 문화가 행복감을 높입니다.
실패하더라도 "내가 선택한 결과"라는 책임감이 긍정적으로 작용.

2. 재도전 가능성:

실패를 수치스럽게 여기지 않아 삶에서 다양한 기회를 시도하며 성취를 통해 행복감을 느낄 확률이 높아집니다.


3. 행복의 다원성 인정:

서양에서는 성공이나 성취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취미, 여가 활동에서 행복을 찾는 경향이 강합니다.

단점:

성과 중심으로 치우친 경우,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내적 좌절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
2. 한국의 노력만능주의와 행복도
특징:
노력 자체와 결과를 모두 중시하며,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사회적 압박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개인의 성공이 주변(가족, 공동체) 평가와 연결되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이 큽니다.


행복도에 미치는 영향:
1. 사회적 평가로 인한 스트레스:

성공하지 못하거나 노력의 결과가 부족할 경우, 개인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희생을 강요받는 구조:

한국의 노력만능주의는 개인의 삶의 질을 희생시키면서까지 결과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여가나 자기 만족감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3. 공동체적 보상감:

반대로, 개인의 성공이 공동체(가족, 조직)와 연결되기 때문에 성공 시 더 큰 집단적 행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단점:
과도한 경쟁과 비교로 인해 번아웃, 우울감, 행복감 저하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예: 교육, 취업 경쟁)에 직면하면 무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3. 행복도 차이의 근본적인 이유
1. 가치 기준 차이
서양: 개인의 성취와 자율성이 행복의 주요 요소.
한국: 공동체 속에서 인정받는 성공이 행복의 핵심.

2. 실패에 대한 태도
서양: 실패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수용.
한국: 실패는 노력 부족으로 간주되어 심리적 압박이 심함.

3. 삶의 균형
서양: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며, 행복의 기준이 다양함.
한국: 성공을 위해 **삶의 다른 요소(여가, 개인시간)**를 희생하는 경향.


---
4. 결론
서양의 노력만능주의는 개인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행복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반면,
한국의 노력만능주의는 사회적 평가와 희생을 동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행복감이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차와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삶의 질과 균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도 비슷한 부분이 존재할순있으나 외국이 힘들다면
그충격은 한국이 더 크면 컸지 적진않다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2010545 ㄱㅅ 취갤러(223.39) 11.22 51 0
2010543 삼성 걍 다음 주에 발표해줘 [2] 취갤러(222.112) 11.22 185 0
2010539 퇴사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뭐임?? [10] ㅇㅇ(49.172) 11.22 233 1
2010537 공장이나 다닐가 제시켜알바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6 0
2010533 대기업 복지? 중 하나 ㅇㅇ(211.36) 11.22 84 0
2010532 지금도 거대한 카르텔이 존재하냐?? 아니면 잘게 나뉘어져있냐?? [3] ㅇㅇ(123.213) 11.22 76 0
2010531 28살 소방공무원 준비…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07 1
2010530 공기업 고졸도 진짜 개나소나 가냐? [3] 취갤러(112.164) 11.22 157 0
2010529 면접보러가기 개귀찮노 ㅇㅇ(218.232) 11.22 67 0
2010528 나이 36살 공기업 고졸채용 노리기 어때 [1] 취갤러(112.164) 11.22 97 0
2010527 나이 26인데 공기업 준비 vs 비전공 it 웹 개발직 국비 vs 공무원 [2] ㅇㅇ(39.118) 11.22 126 0
2010526 요즘 국비 애들 면접보러 많이오더라 취갤러(121.124) 11.22 130 2
2010520 생산직 이력서 사진 넣어야되냐 [2] 취갤러(118.235) 11.22 106 0
2010519 무료 증정금 이벤 취갤러(211.42) 11.22 38 0
2010512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사무직류 자격증 시험 뭐 없냐 [2] ㅇㅇ(118.235) 11.22 85 0
2010508 나이 30 넘어서 노후대비로 따면 좋은 자격증 추천좀 [2] ㅇㅇ(118.235) 11.22 142 1
2010507 몸안상하는 일없나 취갤러(218.154) 11.22 65 0
2010502 금융권 첫 도전 스펙 평가좀요 [7] 취갤러(210.100) 11.22 317 1
2010500 지원서에 학점 잘못 썼는데 ㄱㅊ음...? 취갤러(219.254) 11.22 76 0
2010498 집근처 암 중소나 가고싶다 [3] ㅇㅇ(125.244) 11.22 148 2
2010492 문돌이가 용접 할수 있긴함? [4] 수수(106.240) 11.22 127 0
2010491 기업은행,산업은행이면 대기업이야? [6] ㅇㅇ(61.82) 11.22 220 0
2010487 면접에서 가족관계 쳐물어보면 뭐라 답해야하냐 [3] ㅇㅇ(111.118) 11.22 153 0
외국도 똑같다는 국뽕충들이 반박못하는것 [3] ㅇㅇ(124.57) 11.22 105 3
2010477 중국 땜에 화공 상태 안 좋다던데 [2] 취갤러(182.225) 11.22 116 0
2010473 농협중앙회 5급 대학 비교 [2] ㅇㅇ(115.20) 11.22 181 1
2010472 생산직이랑 영업직 개발자 제외하고 할만한 직무 있음? [2] 취갤러(121.179) 11.22 120 0
2010470 면접볼 때 진짜 다들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94 0
2010469 면접본 회사에서 날 뽑고싶어하는데 다른데서 얼마주냐고했거든? [1] 취갤러(218.152) 11.22 150 0
2010467 고졸따리 좆소에서 일하고싶은데 이력서 난사하면 되냐 ㅇㅇ(118.235) 11.22 68 0
2010464 30넘어서 좆소신입으로 들어가는거 가능하냐 [8] ㅇㅇ(118.235) 11.22 234 1
2010463 경찰학과 나와서 무역회사 가능하냐? [2] 취갤러(14.56) 11.22 76 0
2010462 면접 여러번 보고 느낀 제일 중요한 것 취갤러(39.7) 11.22 188 3
2010461 입사한지 3개월인데 퇴사하고 싶다 [1] 취갤러(211.202) 11.22 168 0
2010460 동덕여대는 신기하네 ㅇㅇ(59.12) 11.22 87 0
2010459 지금이라도 인데놀 먹을까?? 자야하는데 시발 [1] ㅇㅇ(123.213) 11.22 74 0
2010458 면접 결과 기다리는게 진짜 지옥이네 취갤러(121.162) 11.22 83 0
2010457 18시간 근무 월 500 [2] 취갤러(221.143) 11.22 101 0
2010456 28까지는 대기업 트라이하는게 맞고 [2] 취갤러(175.195) 11.22 289 1
2010454 목사가 자기딸 학벌자랑 ㅇㅇ(221.149) 11.22 81 0
2010451 잠도 안오고 피시방이나 갈까... 2시 3시까지 잠못잘거 뻔한데 ㅇㅇ(123.213) 11.22 39 0
2010449 무역쪽 가고싶은데 경영학과로도 무역쪽 [4] 취갤러(14.56) 11.22 115 0
2010448 면접 얼마 전부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4 0
2010447 삼성 설비/제조 서류 결과 다들 나옴? 취갤러(183.99) 11.22 156 0
2010445 다들 실근무 시간 어느정도됨? [4] ㅇㅇ(106.101) 11.22 111 0
2010444 면접 잘봤다 싶어도 떨어지냐? [4] ㅇㅇ(111.118) 11.21 323 0
2010443 대한민국 ㄹㅇ 좆됐다 진짜 ㅋㅋㅋ [2] 취갤러(121.171) 11.21 468 0
2010442 지방공기업(도시공사) 다니는데 나만 만족도 '상'이냐? ㅇㅇ(114.207) 11.21 71 0
2010441 머리가 안좋았다면 좋았을텐데 ㅇㅇ(211.236) 11.21 79 0
2010439 얼마전 공익 소집해제했는데 [1] 취갤러(118.235) 11.21 86 1
뉴스 이장우, 하지원에게 고백 “절 살리셨다” (‘대장이 반찬’)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