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한두해 그렇게 된게 아니고 10대 때부터 사람이 쭉 이어짐 ㅇㅇ

남들 현실 보고 성적 맞춰 학교 낮추고 전공 고를때 > 서성한 이하가 학교냐면서 애들 무시하다가 한서삼 라인도 못감(원래 성적도 고점 떠야 광명상가)

그런놈이 대학가면 뭘 열심히 하겠냐? 취업시장 '분석'만 하면서 자기 현실 찾아 취직하는 애들한테 복창터지는 소리나 쳐하고 있음

슬슬 군대 끝나고 커리어 시작하는 27~29 라인 > 개날백수, 국비학원으로 2년 허송세월하고 네카라베 네카라베 노래 부름. 옆에서 보면 이미 내정자에다가 연봉 억 땡기는거처럼 자랑하고 다님 > 물론 들어갈 능력 없음

30에 희망고문으로 인턴 한두번 함 > 이때가 제일 웃기는데 정직원 전환 된거처럼 행동함. 대리가 동갑인데 어쩌고 저쩌고~~ 회사 안까지 들어가서 볼 수는 없었지만 나이빨로 정직 애들이랑 맞먹으려 들었을께 눈에 훤함

31에 드디어 현타란걸 느껴봤나봄. 변호사 한다고 ^공부^ 시작. 되겠냐?

32되고 주변 애들 이제 자리 잡아가는데 지는 인생이 공백인 날백수. 여전히 만나주면 초봉 4000 이하가 회사냐~~~ 이지랄 ㅋㅋ 그새끼 뭔 소리 하는지 예지력 테스트하는걸로 술값내기함

그렇게 35가 되었다. 

사람 안바뀌더라. 이제 하나둘 결혼해서 모임 멤버도 줄었고 이새끼 만나는 날도 연에 한두번으로 줄었다

법쪽으로 공시 준비하던데, 자기 뚝배기가 교순소라도 붙으면 감사해야될 능지인걸 본인만 모름 장장 17년째 자기 능력 파악을 못함ㅋㅋㅋ

상철아, 정신 차려라. 그래도 몇년 전엔 니가 법잘알인척 막 매사에 이건 뭐에 걸리니 어쩌니 할때는 오 이새끼 공부 진짜 하네ㅋㅋㅋ 했는데

요즘은 애잔해서 반응도 못해주겠다

너한텐 일부러 말 안했는데 니가 좆소따리라고 제일 무시하던 놈 사실 작년에 대겹 이직했어.... 그새끼가 너 빼고 톡방 만들어서 몇번 잘 얻어먹었다

우리 곧 40이다.... 안되는거 그만 부여잡고 공장이라도 가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