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에 운좋게 사촌누나 회사에 들어옴 

사촌누나 진짜 성격이 개 ㅈ빠지는 성격임 진짜 사람 피 말리는 성격 

이혼해서 피해망상이 있는건지 여자 혼자 회사 키울려다 보니 그렇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대표랑 같이 다른 바이어들 만나면 바이어들 첫 대면에서부터 쌔함을 느끼고 조심함 

백화점 명품관에 가면 진상부리는 부자티내는 아줌마들 같은 스타일인데 

일할 때 사촌동생이라는 명목으로 여름휴가도 없고 연차도 없이 3년 일 함 

매일 직원들 다 퇴근하고 나혼자 2시간 3시간씩 일 더하고 퇴근함 

한달에 350만원 정도 받음 

너무 괴로워서 그냥 두서없이 계속 글을 쓰자면 

회사에 들어오고 나랑 대표랑 둘이서 일함 

1년 2년 3년 연차올라갈수록 회사 성장해서 

직원들 지금은 7명임 

근데 진짜 3년동안 주말 마음편하게 쉬어본적이 한번도 없고 

퇴근 후에 카톡오면 진짜 불안해서 식은땀이 남 

다른 직원들 심지어 자기 아들도 회사에 들어와서 일하는데 

자기 아들도 여름휴가 잘 쓰고 다녀도 나는 못 씀 

매일 몇번씩 카톡으로 지랄하고 

거의 매일 불려가서 혼남 

자기도 모르고 어떻게 안되는걸 다 그냥 감정적으로 화를 냄 

자기 아들이랑 나랑 대표랑 셋이서 다른지역에 출장을 감 

아들이랑 둘은 택시타고 목적지까지 가고 

나는 혼자 캐리어 큰거 두개 들고 지하철타고 이동 함 

저런거는 이해할 수 있는데 진짜 내 인생에 내인생은 1도 없고 

3년동안 거진 매일을 대표 성격에 젖어서 삶 

진짜 요즘 너무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그냥 업무시간에 검색하다가 글 써봄 

괴롭다 얘들아 인생 왜이렇게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