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시청자 때문이다.

시청자 중에서도 정치퀴 정치충들 때문이다.

좌좀우좀 이 종속들은 뭐든 지들 눈에 보이는 대로 해석을 하거든 

즉, 드라마를 드라마로 안보고 무슨 괴벨스야설의 관점으로 봐버린다. 

그러니 드라마 매회 쥐좆만한 꼬투리가 나와도  

그걸 정치적으로 올려치기 내려치기 해석을 해서

선동주입하거나 반동척살을 외치는 것이다. 

모범택시 시즌1 때는 (정확히는 중반까지) 

경찰이나 검찰이 무지개팀과 버무러져서 

견제, 밀당, 병크, 해소 등으로 극을 이끌었다.

그런데 검수완박이니 경찰독립이니 정치 쓰레기들이 

드라마 제작 환경을 존나 시끄럽게 만드는 것이다

그 와중에 검찰과 경찰의 비중, 관점, 전개에 분명 감독이랑 작가가 의견이 갈라졌을 거구 

(여기서 감독 작가 정치색은 나도 모르고 지금 제작팀들 정치색 얘기는 별개다.)

암튼 일개 상업 드라마 하나 가지고 감놔라배놔라 하니까

시즌 2는 

골치아픈 검찰 경찰 싹 걷어내고 (시즌2 경찰 검찰 좆까라하는 에피들 보여주고 경찰검찰 손절침)

온니 복수대행 사적제재로만 밀고 나간 것이다

거기에 상업 오락 드라마에 충실하기 위해 

매회 회별마다 회별에 맞는 사전 고지를 드라마 시작에 박아놓고

<기관단체 그 밖에 일체의 명칭은 허구적으로 창작된 것입니다>

<현실과 다른 교정기관과 종교 설정이 포함됩니다>

우리 드라마는 환타스틱 코믹액션이니까 

너네들 개연성의 개짜도 꺼내지마라고 선빵쳐버리고 

신나게 환타스틱 뽕끼드라마를 만든 것이다. 

여기에 돈벌자고 만든 오락 상업 드라마인데 ppl이 뭐 어때서라며, 

ppl 지랄하는 놈들한테 빅엿을 멕이듯 

대놓고 ppl을 드라마 마빡에 때려넣은 것이다. 

감독 작가 전체 제작진들은 개연성 안드로메다 간 거 모르겠냐?

지들도 안다.

그런데 어쩌겠냐? 드라마로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 아니냐?

돈은 벌어야 하니, 정치충들 멱살에 이리저리 흔들릴 바에 

개연성 좆박은 걸로 욕쳐먹는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 

정리하면 

모범택시 시즌2의 개연성이 좆박은 것은 

모두 정치충 놈들 때문이니까 

개연성에 열받은 시청자들은

그 새끼들을 때려죽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