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은 안과랑 안경점 검안표 대로고,
오른쪽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굴절률 1.74 때려박아도 안경쓰면 눈 작아지는거 컴플랙스라 어지간하면 외출할때는 소프트렌즈 끼고 안경은 집에서나 집 근처 다닐때만 낀다. 언젠가는 라식이나 라섹하고 안경 벗어야지 하다가 아직 못하고 있고, 한 2-3년쯤 뒤에 회사 휴직 들어갈거같은데 그때 하려고 ㄹㅇ...

마지막으로 맞춘 안경이 17년인가 18년즈음에 맞춘건데 집에서만 쓰다보니 기스 좀 나도 그러려니 살다가 최근에 계속 커팅 벗겨진게 눈에 걸려서 안경 바꾸려고 하는데,

1. 기존에 쓰던 안경에 큰 불만 없고 안어울리는 것도 아닌데 + 어차피 보여질 사람들이 가족 외에 없는데, 그낭 기존 안경에 렌즈만 새로한다
vs
2. 걍 안경 새로 사라, 더 잘 어울리는 안경 있는데 니가 노력을 안해서 못찾는거임

둘 중 어떤게 맞겠냐? 어머니 안경이 가메만넨이라 일본에서 사오면서 보면 만듦새가 좋아서 40-60 정도면 가격 나쁘지 않은거같은데, 막상 내가 그 돈 주고 사서 추가로 렌즈까지 1.60이나 1.74에 단면으로 어찌저찌하면 금방 80-100될거 같은데 그 돈 주고 집에서나 쓸 안경 산다고 생각하니 벌써 스트레스기는 하네ㅋㅋㅋ